“세계평화, 하면 된다.” 인류에게 평화실현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품게 한 이가 있다. 바로 유엔등록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다. 그는 “전쟁없는 평화세상을 이루라”는 천명(天命)을 받들어 여든이 넘은 나이에 31차에 걸쳐 지구촌 평화순방에 나섰다. 국내에선 몰라주고 알아도 애써 외면하지만 이만희 대표는 분명 세계적 차원의 인재다. 어느 한 나라가 아니라 온 세계가 참된 평화운동가로 인정한 인재가 대한민국에서 났고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어도 자기 생각에 염색되고 혜안이 없어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평화순방 동안 이만희 대표가 받은 각종 상패와 증서 등을 통해 세계가 그를 어떻게 여기고 주목해 왔는지를 객관적으로 살피고 확인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또 앞으로 전개될 그의 평화행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자료공개<30>
그리스 무슬림협회 엘간도 회장, 2014년 평화만국회의 참석
세계평화 위한 만국회의 지지… 2020년 HWPL 회의서 발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다수 속 소수. 다수로부터 냉대를 받는 소수는 언제나 위기감을 느끼며, 평화와 평등을 소원한다. 수 세기에 걸쳐 갈등 관계에 있었던 종교가 다수와 소수로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면 그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국민 대다수가 국교인 그리스정교회를 신봉하는 그리스에서 이슬람교 무슬림들은 환대를 받지 못한다. 그리스는 국교가 그리스정교로 국민의 97%가 신봉하며 타종교는 단 3%에 지나지 않는다. 소수 종단에 속하는 이슬람교는 특히 그리스에서 배척을 당하는 종교가 됐다. 역사적으로 보면 오스만 제국 등 이슬람권이 유럽을 재패하려 했다 실패한 결과로도 해석된다.


그리스에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가 200년만에 세워졌다. 유럽 각국 수도 중 가장 늦게 모스크가 지어졌다. 짓기 시작한 지 100년 만에 완공된 것이었다. 이는 그리스 무슬림협회 나임 엘간도(Naim Elgandour) 회장의 일생을 건 노력으로 지어졌다. 그는 그리스 내 무슬림들의 인권을 위해서 일해왔다. 그리스무슬립협회는 그리스 내에서 소수 종교인인 무슬림을 위해 2003년 설립된 단체이며, 단체 성격도 무슬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다는 목적이 강했다.
하지만 지금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함께 종교계 평화는 물론 세계 평화를 위한 일을 하기 위해 할 일을 찾고 있다. 활동 무대가 더 넓어진 것이다. 선봉장인 엘간도 회장은 이만희 HWPL 대표와 평화사절단의 세계평화를 위한 노력을 접한 후 자신도 동참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는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종교계 화합과 통합, 평화라는 HWPL의 화두에 공감했다.

엘간도 회장은 지난 2014년 9월 동방 대한민국에서 열린 평화 만국회의에 초청됐다. 20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만국회의에 VIP로 초청된 그는 이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감사패를 만들어 방한했다. 감사패에는 “그리스 무슬림협회는 HWPL의 지구촌 만국회의를 축하 드립니다”라며 “세계평화를 도모하는 평화 만국회에 함께 참석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습니다”라고 명시됐다. 엘간도 회장은 이 감사패를 2019년 9월 18일 HWPL관계자를 통해 이만희 대표에게 전했다. 그리스에서는 소수 종단에 불과했지만, HWPL의 평화 만국회의에서는 평등했고, ‘평화’라는 이름으로 하나 될 수 있었던 데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다.
엘간도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세계 종교인들이 하나가 되겠다고 협약서에 서명하는 놀라운 광경도 목격했다. 종교대통합 평화협약식에는 성공회 2명을 포함해 가톨릭, 불교, 힌두교, 유대교, 이슬람 시아파, 이슬람 수니파, 시크교, 조로아스터교, 칸돔블레교, 자이나교, 바하이교 등 11개 종교의 대표급 지도자 12명이 서명에 함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아내와 함께 모든 행사 장면을 눈에 담았다. 이후 그는 언어적인 문제로 HWPL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HWPL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지를 표했다. 지난해 8월에는 HWPL 대전충청지부 온라인 행사에서 대표 발제를 진행했다.

◆그리스 무슬림들의 상황은?
엘간도 회장이 HWPL의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할 당시인 2014년은 그리스 내에서 난민 무슬림들의 숫자가 대폭 늘어나기 직전이었다.
이듬해인 2015년 지중해 또는 남동유럽을 통해 유럽 연합 내로 망명하는 난민과 이민자가 급증하면서 지중해의 유럽관문인 그리스는 난민 문제에 봉착했다. 유럽 난민은 시리아, 이라크 등 중동에서 주로 유입됐다. 이 외에도 아프리카, 남아시아, 발칸반도 등에서 유입했다.
특히 이 해에 유입자의 70%가 그리스에 도착했고(30만 9356명), 28%는 이탈리아에 도착했다(12만 1139명). 그리스에 도착한 이주민의 70% 이상이 시리아에서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그리스 아테네에는 무슬림 인구가 30만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청객이 된 난민, 그 가운데 많은 수가 무슬림이다. 그리스에서 무슬림은 이슬람권에 지배를 당했던 치욕을 떠올리게 하면서 배척의 대상이 된 지 오래다. 이 가운데 난민 문제와 종교가 얽혀 현지 무슬림들이 풀어야 할 매듭은 상당히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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