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호, 왕 이채민 폭주시킬 마지막 비장의 무기눈물 머금고 이채민 배신… 사초로 왕을 궁지에[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지난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 11회에서 이세호가 맡은 수하 이장균이 폐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담은 사초를 들고 연회장에 등장, 왕을 벼랑 끝으로 몰며 극의 클라이맥스를 끌어올렸다.극 중 이장균은 왕의 밀명을 수행할 만큼 신임을 얻은 인물이지만 제산대군이 가족을 인질로 삼아 분노를 유도하고 왕을 ‘폭군으로 몰아가려
10월 4일·11일 유튜브 통해 공개시청자 질문-제작 뒷이야기 담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넷플릭스 공개 이후 마니아층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예능 추리물 ‘크라임씬 제로’가 시리즈 사상 첫 공식 코멘터리를 선보인다.제작사 스튜디오 슬램은 10월 4일(토)과 11일(토) 두 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순차 업로드한다고 밝혔다.이번 코멘터리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 참여해 제작 과정과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를 풀어놓는 형식이다. 사전 접수된 팬들의 질문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제기된 다양한 궁금증을 모아 검증하고 답한다는 계획
글로벌 인기작 ‘The Summer I Turned Pretty’ 영화화 확정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The Off Weeks’ 제작 확정 발표[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의 미국 레이블 wiip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애플TV+와 잇따라 손을 잡으며 해외 제작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한쪽에선 검증된 흥행작의 스크린 확장을, 다른 쪽에선 오리지널 신작으로 장르 스펙트럼을 키우는 ‘투트랙’ 전략이 선명하다.먼저 wiip은 프라임 비디오와 함께 글로벌 인기 시리즈 ‘The Summer I Turned P
(서울=연합뉴스) 배우 대니얼 대 킴(왼쪽부터), 레이나 하디스티, 김태희, 김지훈, 션 리차드, 박해수가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배서윤 수습기자] “요즘 뮷즈 사는 것도 쉽지 않다.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후로는 사이트 대기열이 700번대까지 늘어났다.”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판매하는 뮷즈(박물관의 판매 기념품으로 뮤지엄과 굿즈의 합성어)를 사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의 온라인숍을 방문한 한 네티즌이 SNS에 남긴 말이다.‘케데헌’이 쏘아 올린 K-글로벌 콘텐츠의 저력이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입증됐다.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가 국내 및 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연일 품절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전통 민화 ‘작호도’ 속 까치와 호랑이를 형상화한
[서울=뉴시스] 황동혁 감독, 배우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한 참석배우들이 2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오징어게임3 팬 이벤트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3’ 퍼레이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소설가 전정희의 신작 장편소설 ‘복수초’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제작은 드라마 ‘개소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말의 바보’ 등을 선보인 아이엠티브이가 맡는다. 11일 아이엠티브이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정희 작가와 ‘복수초’의 영상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소설 정식 출간(오는 7월 예정)을 앞두고 이뤄졌다.‘복수초’는 1960년대 경북 문경의 탄광촌을 배경으로 광부 가족 삼대의 삶을 그리고 있다. 광산 노동과 생계를 이어가는 가족의 일상, 지역 내 양조장과 한지·도예 작업장의 풍경 등을 통해 지역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웹툰 주인공들이 현실로 나왔다!”웹툰 원작 드라마가 대세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연이어 흥행하는 작품들을 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무빙’ ‘경이로운 소문’ ‘정년이’ ‘스터디그룹’ 등 웹툰에서 출발한 이야기들이 실사화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원작 팬들의 기대와 신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맞물리면서 웹툰 원작 드라마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그렇다면 이들 작품은 어떤 이유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을까.◆OTT 이용 증가, 시장 확대웹툰 원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가 2025년에 공개될 영화, 예능, 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했다.4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에 공개될 영화 7편과 예능 8편, 시리즈 16편이 소개됐다.◆ “중견부터 신입 감독까지 다양하게 준비”먼저 넷플릭스 영화 부문 김태원 디렉터는 “올해 7편의 한국 영화를 준비했다. 이번에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것은 다양성을 넓히고 재미와 작품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견급 감독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등극했습니다.28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국가별로 순위를 살펴보면 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총 92개국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93개국 중 뉴질랜드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로 꼽힌 셈입니다.지난 26일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이 영화의 아쉬움은 극장에서 보지 못한다는 점이다. 확실한 캐릭터성과 설득력 있는 서사, 단순한 오락 액션 영화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은 이 영화는 바로 넷플릭스 ‘전,란’이다.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전,란’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 영화다. 그리고 배우 강동원, 박정민,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 차승원 등 캐스팅 라인업도 화려해 시선을 끈다.하지만 넷플릭스 영화 ‘전,란’은 공개 전부터 논란이 됐다. 바로 얼마 전에 개최됐던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작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긴 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추석 전 주말까지 합치면 5일간의 연휴에 방송사들도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추석 특선 프로그램 짜기에 여념이 없다. 그렇다면 이번 추석 연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프로그램은 뭐가 있을까.◆ 뭐니뭐니해도 명절엔 영화언제나 명절 연휴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부른 것은 특선 영화였다. 이번에도 13일 저녁부터 특선 영화가 방영되는 가운데 이번에 시선을 끄는 작품은 최근 극장에서 개봉됐던 작품들이다. 천만 영화에 등극한 ‘서울의 봄’부터 ‘외계+인’ 시리즈, 지난 설 연휴 즈음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다시금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뜨겁다. 곧 다가올 추석과 함께 공개되고 있는 OTT 오리지널 시리즈는 사극, 스릴러, 예능까지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고대사 속 여성 ‘우씨왕후’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Part1이 지난달 29일부터 방영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Part1에서는 왕의 죽음으로 권력 쟁탈전에 뛰어든 왕후 우희의 사투가 그려지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특히 왕의 죽음 이후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왕을 찾아 나선 왕후 우희와 그를 쫓는 세력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온 국민을 감동에 젖게 했던 2024 파리 올림픽이 끝나고 안방에는 신작 드라마들이 찾아온다.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변요한, 정해인 등 다채로운 배우들의 다양한 드라마 작품들이 OTT와 TV를 통해 안방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웰메이드 힐링 로코 ‘엄마친구아들’17일 방영 예정인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와 배석류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인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가 대형 오리지널 시리즈로 몰아칠 예정이다. 간발의 차를 두고 공개되는 각각의 시리즈는 공개 전부터 다양한 측면에서 시선을 끈다.◆ 정치극 끝판왕 ‘돌풍’2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되는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시리즈는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까지 일명 ‘권력 3부작’으로 호평을 받은 박경수 작가가 7년 만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998년부터 방송되기 시작한 SBS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세상에 이런 일이)’가 26년 만에 휴식기에 들어간다.SBS는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휴식기를 갖는다”며 “새 단장을 마치고 하반기 중 돌아올 예정”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첫 방송 때부터 ‘세상에 이런 일이’의 MC를 맡아온 임성훈은 지난 23일 방송에서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면서 “26년간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199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세상에 이런 일이’는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극장가에서 ‘범죄도시4’가 휩쓸고 있는 가운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도 대형 작품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송강호의 OTT 첫 출연작인 디즈니+의 ‘삼식이 삼촌’이 공개될 예정이며 천우희, 류준열, 박정민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시선을 끈 넷플릭스의 ‘더 에이트 쇼(The 8 Show)’도 이달에 공개된다.◆ 송강호의 첫 OTT 출연송강호가 드디어 드라마에 출연한다. 여태껏 스크린으로만 볼 수 있었던 송강호의 연기를 디즈니+ ‘삼식이 삼촌’으로 만날 수 있다. 디즈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올해 유튜브부터 시작해 쿠팡까지 구독료를 올리면서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는 광고 없는 멤버십 가격을 43% 올렸으며 넷플릭스는 광고요금제 출시, 계정 공유 유료 등을 추진했다. 디즈니플러스 역시 계정 공유 금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에 소비자들은 여러 개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구독하는 것보다 1~2개만 선택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OTT 업계는 지속적으로 신작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박찬욱→배두나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한마디로 대박이 났다. 캐스팅부터 대단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파죽지세다. 이제 유종의 미만 남았다.지난달 9일부터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눈물의 여왕’이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만남 그리고 박지은 작가의 복귀작으로 시선을 모았던 ‘눈물의 여왕’은 첫회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