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기아 EV6 GT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 Y와 폴스타 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EV6 GT, 모델 Y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현대차∙기아는 24일 남양연구소에서 현대차∙기아 제네시스설계센터장 신용석 상무, 미쉐린 조지레비(Georges Levy) 아시아퍼시픽 OE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모빌리티를 위한 타이어 기술 리더십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지난 1, 2차 공동연구에 이어 체결되는 3차 협약이다. 양측은 지난 2017년과 2022년 타이어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 바 있다. 3차 협약에 따라 양측은 내년부터 3년간 ▲타이어 성능 향상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대한항공이 12월부터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된 기내식 용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2월 일부 노선 도입을 시작으로 2026년 말까지 신규 용기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변경하는 기내식 용기는 항공기에서 제공되는 주요리를 담는 용도다. 주로 일반석 고객 대상으로 한식·양식 메인 요리 용기로 활용돼 왔다.신규 기내식 용기는 밀짚, 사탕수수, 대나무 등 다양한 식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HD현대를 찾아 글로벌 1위 조선 역량을 확인하고, 상호 포괄적 경제·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HD현대는 25일 멜라니 졸리(Melanie Joly) 캐나다 산업부 장관과 필립 라포튠(Philippe Lafortune) 주한 캐나다 대사 일행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졸리 장관 일행은 1층 로비에서 HD현대의 미래형 선박과 잠수함, 호위함, 무인수상정 등의 함정 모형을 살펴본 후, HD현대 조석 부회장, HD현대중공업 주원호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로보틱스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험상품 및 금융 연계 모델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24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해상 본사에서 현대해상과 ‘로보틱스 기반 보험 및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상무와 윤의영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이 참석했다.이번 협력은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서비스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보험·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로봇의 안전한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나아가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1760억원을 투입해 신규 정비격납고를 건설한다.대한항공은 24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첨단복합항공단지 정비시설(H3) 개발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정부·지자체·국회의원 및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우기홍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정비 격납고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안전의 요람이며 대한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절대적인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라며 “새로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전의 주요 결정권을 쥔 실무최고 책임자인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이 2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지난달 30일 마크 카니 총리에 이은 캐나다 정부 주요 인사의 방문이며 장관 역시 카니 총리와 마찬가지로 최근 진수된 ‘장영실함’ 내부를 돌아보며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과 한화오션의 역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검증했다.캐나다 산업부는 국가 산업 전략, 공급망 강화, 기술·혁신 투자, 지역 일자리 창출을 담당하는 핵심 부서로 카니 정부의 경제안보중심 정책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HD현대1%나눔재단이 제3회 HD현대아너상 대상 수상자로 정덕환씨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정덕환씨는 40여년간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도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부상으로 전신마비 1급 장애 판정을 받은 후 1983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에덴복지원’을 설립해 장애인 직업재활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에덴복지재단은 현재까지 누적 1303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직원 기숙사를 함께 운영해 취업·정착·유지로 이어지는 자립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최우수상 단체부문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독일 ‘2025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 ‘2만 5000유로 미만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이뤄졌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일상 주행에 적합한 실용성과 차급을 뛰어넘는 넉넉한 실내 공간 최대 85㎾ 충전 용량으로 약 3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한 기술 합리적인 가격 등에서 경쟁 차종을 압도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캐스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프로드 특화 트림 XRT의 진화한 디자인 방향성을 선보이는 콤팩트 오프로드 콘셉트카 ‘크레이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는 지난 20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LA 오토쇼에서 크레이터 콘셉트를 글로벌 최초로 선보였으며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을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레이터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프로드 아이덴티티와 차별화된 디테일을 적용한 콤팩트 SUV 콘셉트카로 XRT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보여주는 모델이다.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기아가 광주전남 서광주지점 신경헌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오토컨설턴트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신경헌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9년 기아에 입사해 연평균 148대, 누계 4000대를 판매하고 역대 36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기아는 신경헌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신경헌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처음 영업 현장에 발을 딛고 나서 수없이 많은 거절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대한항공이 삼성E&A와 손잡고 미국발 지속가능항공유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대한항공과 삼성E&A는 ‘SAF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 서명식은 전날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MOU는 해외 SAF 생산 프로젝트 발굴 및 검토 SAF 장기 구매 참여 검토 및 상호 지원 SAF 관련 신기술·프로젝트 투자 검토 등을 골자로 한다.양사는 첫 번째 협력 대상지로 미국 시장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혼다코리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의 출시 및 CR-V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 대상 전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 전시 팝업 이벤트는 2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열린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특히 연말 쇼핑 축제 기간인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진행돼 주말 나들이 및 쇼핑을 위해 방문하는 많은 소비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여성 엔지니어들의 연결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일 ‘2025 SWE 코리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SWE(Society of Women Engineers) 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GM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열렸으며 GM과 HP 등 국내 여러 기업의 엔지니어 150명 이상이 참석했다. ‘연결의 힘: We Engineer’를 주제로 기술·경험·문화를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됐다.행사는 글로벌 AI 연구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리더십 엔지니어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기아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LA 오토쇼’에서 ‘올 뉴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201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인 신형 텔루라이드는 내년 1분기 중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받는 점은 현지 시장에서 각광받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신규 탑재다. 가솔린 2.5ℓ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합산 최고출력 329마력, 최대토크 46.9㎏f·m를 발휘해 기존 가솔린 3.8 GDI 엔진 대비 최고출력은 약 1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제네시스가 ‘럭셔리 고성능(Luxury High Performance)’을 새로운 축으로 내세우며 향후 10년을 향한 브랜드 확장에 본격 나선다. 제네시스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 소재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GV60 Magma)’를 처음 공개했다. 틸 바텐베르크 제네시스 상무는 지난 13일 경기 용인 제네시스 수지에서 열린 ‘GV60 마그마 미디어데이’에서 “마그마는 차분하고 겸손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뜨겁고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3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경영 시상식이다. 현대트랜시스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이후 서비스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품질 혁신활동을 추진해 왔다.이향 현대트랜시스 품질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품질 개선과 사전 예방 중심의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국가품질경영 유공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주요 완성차 해상운송 선사들과 함께 신 탄소집약 계수를 공개하고 글로벌 업계 표준화 돌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로로 커뮤니티(GRC)’ 총회를 공동 주최하고 업계 공동의 탈탄소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GRC는 전 세계 자동차 운송 능력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로로 사업자로 2024년 구성된 협의체다.총회에선 로로 사업자 중심의 신 해상운송 탄소집약 계수가 발표됐다. 공개된 계수는 전체 로로 사업자의 약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기아가 지난 19일(현지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인 ‘솔루트랜스’에서 PV5가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세계 올해의 밴 34년 역사상 한국 브랜드 최초이자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로도 최초 수상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심사위원단 26명 전원 일치로 수상이 결정돼 PV5의 독보적인 완성도와 전동화 기술 혁신성을 완벽히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기아는 2023년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부문 EV6 GT 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기아가 전국 복지기관과 사회적기업에 PV5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Move&Connect’를 지난 19일 아동양육시설인 꿈나무마을 파란꿈터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Move&Connect’는 기아 최초의 전용 PBV인 PV5를 통해 지역사회 최전선에서 취약계층을 돌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PV5는 편안한 승객 탑승을 위한 패신저, 넓은 화물 적재 공간을 갖춘 카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에 집중한 WAV 등 3가지 모델로 구성돼 각 기관의 서비스 특성에 최적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