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THE H(디에이치)’ 런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북 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본질의 추구’를 주제로 한 ‘THE’ 파트에서는 디에이치 브랜드가 가진 유일성, 대체 불가능성, 정체성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디에이치의 메인 컬러인 ‘퓨어 블랙’을 테마로 하는 에세이와 단지 소개 및 타임라인을 구성하여 브랜드가 추구해 온 가치를 드러냈다. ‘H’ 파트에서는 ‘완벽함으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디에이치가 만들어가고 있는 예술적 일상
[천지일보=이문성 기자] 서울시가 중랑구 중화동 329-38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모아타운’ 사업 기간을 기존 9년에서 7년으로 단축해 2030년까지 공동주택 2801세대(임대 602세대 포함)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당 지역은 과거 2003년 뉴타운 지정, 2011년 정비촉진구역 지정 이후 사업 지연으로 2014년 해제되며 20년 가까이 개발이 정체되어 왔다.이후 2023년 모아타운 사업지로 다시 선정됐으며, 올해 11월 사업계획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시는 통합심의 절차를 기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GS건설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 사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다.GS건설은 이달 미국 수전해 기술 선도 기업인 이볼로와 ‘음이온 교환막 기반 수전해 플랜트 패키지 개발’ 계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본격 개발 업무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GS건설은 이볼로와 올해 4월 양사 간 BDP, FEED, EPC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GS건설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볼로는 음이온 교환막을 기반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스택 제조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12월에도 수도권 위주로 입주물량이 많을 예정이다.24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2025년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 77세대로 집계됐다. 전월 2만 2999세대 대비 13%가량 적은 물량이 공급되는 가운데 이 중 62%인 1만 2467세대가 수도권에서 집들이를 시작한다.지역별로는 경기 6448세대, 서울이 4229세대, 인천 1790세대로 잠실래미안아이파크 2678세대, 광명자이더샵포레나 3585세대 등 랜드마크 대단지 위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은 전월 9220세대보다 17%가량 적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거주 30대 무주택 가구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에 도달했다. 주택 가격 급등과 대출 규제, 결혼·취업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30대의 자가 진입 장벽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2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가구주 기준 무주택 가구는 52만 7729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만 7000가구 넘게 늘며 2015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다.서울 30대 무주택 가구는 2015년 47만여 가구에서 2018년 45만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 이후 규제지역으로 편입된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한달 만에 2% 이상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 규제 강화로 ‘갭투자’가 사실상 차단되며 전세 매물이 빠르게 사라진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23일 부동산 중개·분석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10.15 대책 시행 전후 전셋값 변동을 분석한 결과, 새롭게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서울 21개 구와 경기 12개 시·구의 전셋값은 각각 2.8%, 2.0% 상승했다.이번 분석은 ‘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미호동 에너지 자립마을(RE100 마을)에서 ‘입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H 매입임대주택에 설치된 ‘공유햇빛발전소’ 운영 성과를 입주민과 공유하고 RE100 마을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RE100 마을은 금강과 대청호로 둘러싸인 수자원 보호구역 내 에너지 자립마을로 100% 신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운영되며 친환경 농산물 판매와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LH는 정부 연구과제에 따라 지난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현대건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3년 연속으로 다섯 단계 중 최고인 ‘S등급’을 달성했다. 주요 사업장과 연계한 ‘지역사회 맞춤형’ CSR 활동을 전개하며 취약계층 지원 재난안전 교육훈련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집중해 온 결과다.올해는 국내 사업장 중심으로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현장 제안형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힐스테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오는 22일부터 일부 잔여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 돌입한다.21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22일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비규제지역에 속한 만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를 적용받지 않는다.부동산인포가 국토교통부 실거래
[천지일보=이문성 기자]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에 주택공급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 완화를 공식 요청했다.지난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면담 이후 일주일 만에 양측은 첫 실무협의회를 열고 관련 논의를 시작했다.시는 21일 국토부와의 ‘부동산대책 제1차 실무협의회’에서 정비사업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기존에 제출했던 법령 및 제도 개선 요청 18건 외에도, 민간임대와 공공주택 공급 관련 신규 안건 4건이 추가로 건의됐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원 상록지구를 재개발하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의 견본주택을 21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동 총 171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가운데 조합원 및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0일이다.안양시 만안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요건이나 대출 등이 비교적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및 서울시 중구청과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올해 8월 세 기관이 체결한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점포 환경개선’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건설 분야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실습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의 ‘건물보수과’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교육생 50여명은 9월부터 건축 기술 분야와 디자인 분야 교육을 수강하고 있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DL이앤씨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5년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DL이앤씨는 매년 협력회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한숲 파트너스’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 및 품질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90개 협력회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회사에는 입찰제한 면제권, 계약이행 보증 요율 인하 및 수수료 지원, 복지 포인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올해는 협력회사 소장 및 근로자를 위한 포상도 신설됐다.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된 회사 중 D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직방과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대화만으로 아파트 단지를 추천받을 수 있는 ‘AI중개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AI중개사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주거 조건을 말하면 인공지능이 실거래가·단지 정보·거주자 리뷰·교통·학군 등 핵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장 적합한 단지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복잡한 필터 설정이나 지도를 직접 탐색할 필요 없이 사용자의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이에 맞는 단지를 즉시 추천한다.AI중개사의 핵심 경쟁력은 직방과 호갱노노가 다년간 축적해 온 국내 최고 수준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연말까지 서울·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추가 주택 공급대책을 내놓는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네 번째 부동산 대책으로, 최근 서울 집값 반등 기류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이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용산에서 열린 국토부·LH 합동 공급 TF 출범식 후 기자들과 만나 “추가 공급 의지를 갖고 후보지를 검토 중이며, 가능하면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거론된 지역은 태릉CC 같은 도심 유휴부지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조정 등이다.여당과 국토부는 같은 날 당정협의를 열어 9.7 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일 LH 오산동탄사업본부에서 단독주택용지 매수자 대상 ‘찾아가는 건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LH 단독주택용지를 분양받은 이들이 겪는 집짓기 고민과 정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60여명이 참석했다.설명회는 이해를 돕기 위해 강연과 현장 체험을 결합한 2부 구성으로 진행됐다. 1부 강연회에는 건축·시공 전문가를 초청해 단독주택 건축에 앞서 꼭 알아야 할 법규부터 최신 건축 시공 흐름, 택지별(주거전용·점포겸용) 설계 유의 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전시와 공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한화 건설부문이 주관사로 있는 대전역세권개발PFV는 대전시와 함께 지난 19일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 내정자를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약 1100명이 참석했다.이어 한화 건설부문과 대전시는 대전역세권의 성공적인 개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8일 정원주 회장이 태국 정부청사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를 예방해 신규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예방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대우건설의 52년 건설 노하우와 최근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부동산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에서도 현지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디벨로퍼로 적극적인 역할을 희망한다”고 현지 사업 진출 의지를 밝혔다.정 회장은 “K컬처를 공연할 수 있는 아레나를 건설하게 되면 K팝뿐 아니라 K뷰티, K푸드, K클리닉 등 연계 사업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청담 르엘’이 지난 1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청담 르엘’은 지하 4층, 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4만 9218㎡ 총 1261세대 규모의 아파트 대단지로 조성됐다. 전체 9400여㎡ 규모로 조성된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수영장,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다이닝 카페, 독서실 등이 마련됐다.조경은 예술과 디자인을 접목함으로써 단순 녹지공간을 넘어 미술관을 품은 아파트 단지를 구현했다. 중앙광장에는 스페인 작가 하이메 아욘의 작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가능하다면 연내에 추가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두 달째 이어지면서 정부가 대규모 공급 카드 준비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풀이된다.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갈월동 HJ중공업 본사에서 열린 ‘국토부·LH 합동 주택공급 TF’ 및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 현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됐으나 지연·중단된 사업들도 검토 대상에 포함했다”며 “현실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지역을 세밀하게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