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국민 통합과 인류 회복, 그리고 사라져가는 효문화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뜻깊은 특강이 마련됐습니다.한국효단체총연합회와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는 ‘국민통합과 인류회복, 효문화의 길’ 특강이 오늘(18일) 오후 2시 서울에서 개최됩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공동체의 회복과 세대 간 화합, 그리고 인류가 함께 나아갈 가치의 방향성을 짚어보기 위해 준비됐습니다.연사로는 천지일보와 월간 ‘글마루’ 발행인이자 유튜브 채널 ‘이상면의 천지분간’을 운영하며 시대를 해석하는 통찰로 주목받고 있는 이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류의 회복과 공영의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특강이 열립니다.㈔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천지일보가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명사초청 특강’이 오늘(17일) 오후 2시, 서울에서 개최됩니다.이번 특강은 ‘인류 회복의 때’를 주제로, 참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류가 함께 번영하는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연사로는 천지일보와 월간 ‘글마루’ 발행인이자 유튜브 채널 ‘이상면의 천지분간’을 운영하며 시대를 읽는 통찰로 주목받고 있는 이상면 발행인이 나섭니다.이번 강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가을이 성큼. 양주 나리농원은 한폭의 수채화가 된다.끝없이 펼쳐진 분홍빛, 보랏빛 물결이 마음까지 물들이고 사탕처럼 동글동글한 꽃송이들은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꼿꼿하게 색 또한 쉽게 바래지 않는다.그래서 천일홍은 ‘천일 동안 붉음을 간직한다’는 뜻의 이름을 지니고 있다.국내 최대 천일홍 군락지인 양주 나리공원은 천일홍뿐 아니라 핑크뮬리, 댑싸리, 구절초, 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가을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짙어가는 가을 향기와 함께 꽃물결이 출렁이는 천일홍의 매력을 영상으로 만나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50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조선의 서화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포스코미술관은 오는 11월 9일까지 기획전 'The Hidden Chapter-오백 년 만에 돌아온 조선서화'를 개최합니다.이번 전시는 일본 교토의 고미술 컬렉션 ‘유현재(幽玄齋)’에서 환수된 조선시대 서화 51건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입니다.산수화와 인물풍속화, 화조화, 불화, 서예 등 조선의 예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전시되며, 특히 조선통신사 수행 화원들의 회화도 포함돼 당시 한·일 문화 교류의 현장을 엿볼 수 있습니다.전시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역사의 숨결을 품은 구만폭포수정같이 맑은 폭포수, 생명의 숨결을 머금고 흐른다.임진왜란, 수많은 백성들이 살고자 전란을 피해 이곳으로 들어왔다.9만명의 목숨을 구한 피난처, 생명을 지켜낸 안식처그래서 붙여진 이름 구만산(九萬山)물결은 모진 세월을 싣고 쉼 없이 흘러간다.예부터 피난처를 십승지(十勝地)라 불렀다.기독교 경서에는 구원의 산 ‘하나님의 보좌’에서수정같이 맑은 생명수가 흐른다고 기록돼 있다. (계 22:1~2)보좌에서 흘러나온 생명수가 세상을 새롭게 하듯만물에 깃든 창조주의 섭리는 우리에게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군사분계선 바로 아래에 위치한 최전방 지역 연천군.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각종 문화유적과 전적 기념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그중 재인폭포는 연천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로 한탄강 지형이 빚은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빼어난 경관 덕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지질 명소인데요.특히 높이 약 18m에 달하는 현무암 주상 절리 절벽으로쏟아지는 물줄기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룹니다.다이아몬드처럼 쏟아지는 하얀 물살과 그 아래 에메랄드빛으로 펼쳐진 소(沼)는 요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수십 년간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아온 한 사람의 손끝에서 탄생한 특별한 공간, ‘예술정원1999’가 경기도 포천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전직 치과 의사인 박종학 대표는 30년 전 수석에 매료된 것을 계기로, 자연을 향한 깊은 애정과 집념으로 본격적인 수집 활동을 시작했습니다.선인장 식물원부터 고대어 수족관, 광물 원석과 화석 전시관 등 다양한 테마관에는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수집품들이 전시돼 있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입고 쓰는 것조차 아끼며, 오직 수집과 전시 공간 조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말 전문 박물관으로, 말과 인간이 함께해온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시하고 있습니다.123평 규모의 전시실에는 삼국의 마구를 비롯하여 조선시대 민간 신앙을 보여 주는 토제말, 기마전에 쓰였던 무기, 근·현대 작가의 말 그림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습니다.또 매년 '말박물관 초대전'을 개최하여 여러 작가들의 말과 관련된 다양한 미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말과 인간의 깊은
↳영상으로도 만나 보시죠다채로운 색으로 생명력 표현고된 작업 ‘점화’ 택한 이유는색채가 주는 기쁨으로 ‘힐링’[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빨강, 분홍, 파랑, 보라 등 다채로운 색으로 물든 차정숙 작가의 작품을 보면, ‘숲은 녹색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자연스레 무너진다. 서양화가 차정숙은 자연, 그중에서도 ‘숲’을 주요 모티브로 삼고 있다. 한때 인체와 정물에 집중했던 그는 15년 전부터 숲의 세계에 빠져들며 본격적으로 ‘자연과의 대화’를 시작했다.차 작가의 숲은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나무들이 저마다 자신을 드러내는 생명력
↳영상으로도 만나보시죠 나전칠기의 빛깔에 반해 시작된 옻칠‘작은 골짜기’ 수곡(守谷) 호를 받다 “나전칠기 전통, 소통하며 알려져야”국빈 선물, 협업 등으로 널리 알려 달항아리와 나전칠기의 새로운 만남젊은 작가들, 미래를 향한 나전칠기[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어떤 작품과 한눈에 반해 그 사물과 소통이 되어본 적이 있는가?손대현 장인에게는 그런 운이 따른 것 같다. 15세 때 나전칠기에 마음이 뺏겨버린 이후, 일흔을 넘긴 지금까지 작품을 만들며 늘 행복했다고 고백한다. 다음 작품을 생각하면 늘 설레었고, 다음 작품을 생각하면 늘 설레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계시를 통해 밝혀지는 도명산의 참 의미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에 자리한 도명산(道明山, 643m)은 속리산 국립공원의 일부로, 6km에 걸쳐 펼쳐진 화양구곡의 수려한 계곡미를 자랑한다. 깎아지른 듯한 화강암 봉우리와 기암괴석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도명산은 신이 빚어 놓은 듯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도명산은 그 이름처럼 ‘도(道)가 밝혀진다’는 심오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만물을 지은 창조주는 ‘산’의 이름값을 하게 하듯, 도명산은 하늘의 비밀이 밝혀지고 모든 것이 드러나는 때를 상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도자기 공예 중에서 우리 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나타낸 조형 ‘달항아리’.‘달항아리’의 매력에 빠진 사람은 많지만, 진정한 가치와 의미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경우도 많은데요.똑같이 생긴 것이 하나도 없는 ‘달항아리’는 둥글고 순하게 생긴 모습 이상으로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석경고미술연구소 소장인 석경 황규완 작가를 만나 ‘달항아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는 ‘2024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이 오늘(7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열립니다.이번 특강의 강연자로 초청된 천지일보 이상면 발행인은 다년간의 특강을 통해 “시류를 분석한 날카로운 통찰력과 남다른 혜안으로 의식을 깨운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행사를 주최한 ㈔한국언론사협회 주동담 회장은 “2024년은 독립무장투쟁 단체인 정의부 설립 100주년이자, 백범 김구 선생 75주기”라며 “다년간 인문학 특강을 통해 차원 높은 통찰력을 보여준 천지일보 이상면 발행인을 초청해 선열들이 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본 영상은 2016년 10월에 촬영한 영상입니다.말로만 듣던 설악의 단풍을 제대로 만났다. 골마다 길마다 눈길 두는 곳마다 ‘여기가 설악이요’라고 말한다. 강원도 인제와 양양, 속초, 고성에 걸쳐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설악산.1708m로 남한에서 지리산,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산중미인’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사시사철 어느 때나 절경을 이룬다. 오색약수에서 시작되는 주전골은 남설악 단풍 명소 중 으뜸으로 치는 곳이다. 데크와 흙길이 반복해서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수월한
[천지일보·천지TV=김인우 기자] 가야산의 능선을 따라 길게 늘어진 기묘한 모양의 기암괴석.자연이 빚어낸 걸작으로 경이로움을 자아낸다.바위들이 만 가지의 형상을 이룬다고 하여 붙여진 만물상은 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담고 있다.가야산은 예로부터 조선 팔경의 하나로 손꼽혀 왔으며 가야국 시조설화를 간직한 해동의 십승지(十勝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전설에 따르면 천신 이비가지는 가야산신 정견모주에게 감동을 주어 두 아들을 낳게 했다.첫째 아들은 천신 이비가지를 닮아 머리가 해처럼 빛난다 하여 뇌질주일(惱窒朱日)이라 했고,둘째 아들은 가야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예로부터 산(山)은 신과 소통을 하던 신성한 장소였다. 하늘의 뜻을 알기 싶어 선조들은 산에 제단을 쌓았고,깨달음을 얻기 위해 산을 찾았다. 산천은 때론 누군가에겐 벗이었고, 누군가에겐 따뜻한 보금자리였을 터.한반도 등줄기인 백두대간(白頭大幹)에서 뻗어나간 산천은그렇게 생명을 품으며 긴 세월 이 땅을 지켜왔다. 강원도 동해시에 높이 솟아있는 두타산(頭陀山, 1357m)과 청옥산(靑玉山, 1404m)은 백두대간이 낳은 명산이다. 백두대간의 허리에 위치한 두 산은 해발 1000m가 훌쩍 넘는높은 산세를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박정진 문화인류학 박사가 한글을 통해 풀어내는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한글로 찾을 수 있을까요? 함께 확인해 보시죠.(편집: 김영철 기자)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국내외 최신 여행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관광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올해 39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 국가에서 300여 개의 기관과 업체가 참가해 500여개의 부스로 운영됩니다.개막식에서 준비된 ‘K-Food 김밥 세레머니’에서 국내외 귀빈들은 함께 대형 김밥을 만들고 시식해 보며 국제관광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인터뷰: 유진룡 | 국제관광인포럼 회장)“관광은 세계인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친해질 수 있는 가장 좋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세계 책의 날’은 유네스코 총회에서 1995년 전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지정한 날입니다.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날’과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의 서거일에서 유래됐습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줄어든 독서 진흥 예산을 회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성인이 된 다음에 일정하게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순천의 벚꽃 명소 중 한 곳인 동천(東川). 모처럼 화창하게 개인 날씨에 삼삼오오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하얀 벚꽃이 마치 팝콘 터지듯 꽃대궐을 이룬 벚꽃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바람도 하늘도 풍경도 그 모든 게 완벽한 동천 벚꽃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영상편집: 김미라 기자, 촬영: 이봉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