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 중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현장 접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교육급여 교육활동지원비는 연 1회 지급된다. 2025학년도 지원 단가는 초등학생 48만 7000원, 중학생 67만 9000원, 고등학생 76만 8000원이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에 재학 중인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자녀다.교육활동지원비는 현금으로 지급되다가 2023학년도부터 온라인 바우처 방식으로 전환됐다. 한국장학재단 바우처 신청 사이트(e-vouc
[천지일보=임수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동대문상공회에서 ‘2026년 경제 전망과 중소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김 교수는 2026년 경제 전망과 관련해 “정부의 재정 확대에 따라 한국 경제는 약 2.2%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자산 시장과 환율 전망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분석을 제시했다.그는“환율은 84% 확률로 우상향할 것이며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2026년에는 160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서울 집값은
[천지일보=임수영 기자] 세종대학교 학술정보원이 지난 6일 오후 교내 학술정보원 2층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제7회 학정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학정 포럼에서는 전의찬 기후에너지융합학과 교수가 ‘기후변화 시대: 기후가 위기인가? 우리가 위기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전 교수는 “지구는 우주에서 유일하게 확인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갖춘 행성”이라며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동안 화석연료 남용으로 인해 온실가스가 급증하고 기후 재난이 잦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온실가스 농도 저감과 에너지 효율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연세대학교 AI혁신연구원과 서울시교육청이 미래형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미래 교육 모델 개발과 교실 혁신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확장된 교실’ 구현을 핵심 방향으로 삼았다. 이는 교실을 단순한 지식 전달 공간에서 학생이 탐구·경험하며 성장하는 입체적 학습 공간으로 확장하는 개념이다. AI를 활용해 시간·공간·수업 방식의 경계를 허물고 학생 맞춤형 교육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협력은
[천지일보=임수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21~22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오페라 ‘마술피리(The Magic Flute)’ 공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성신여대 성악과가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역구민과 교직원·학생 등 1000여명이 관람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악과 학생들이 주·조연을 맡았다.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활동 중인 남성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연주는 성신여대 기악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성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았다.모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25일 학생복지회관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가치 실천을 위한 ‘ESG 캠퍼스’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학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에 나서겠다는 공식적 의지를 밝힌 자리다.대학은 선포식에서 탄소중립 캠퍼스 구축, 지역사회와의 상생 강화, 투명하고 윤리적인 대학 운영 체계 확립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천명했다.특히 ▲지속가능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는 아시아중동학부 몽골학전공 송병구 교수가 몽골 정부에서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북극성 훈장은 몽골과의 교육, 문화 교류 등 양국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며, 몽골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친선 훈장이다.수훈식은 지난 21일 서울 주한몽골대사관에서 열린 한·몽 수교 35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오흐나깅 후렐수흐(Ukhnaagiin Khurelsukh) 몽골 대통령을 대신해 후렐바타르 몽골국 대통령 수석 고문이 수여했다.이로써 단국대
[천지일보=배다솜 기자] 연세대학교가 세계적 문학 행사인 ‘2025 노벨 위크(Nobel Week)’에 파견될 학생 방문단 발대식을 지난 24일 서울 신촌캠퍼스 언더우드관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동섭 총장과 대학 관계자, 학생 방문단 등이 참석했다.이번 방문단 파견은 지난해 한강(국어국문학과 89학번)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시범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연세대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행사 참여 경험을 확대하고 관련 교육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연세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국제 문학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심사한 결과, 모든 문항에서 오류가 없었다고 25일 발표했다.평가원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총 675건의 이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 중 문제·정답과 직접 관련된 51개 문항(509건)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를 실시했다.이의 신청은 영어 영역에 집중됐고, 특히 24번 문항과 관련해 약 400건이 접수되며 논란이 거셌다. 해당 문항은 ‘글의 제목’을 고르는 문제였는데, 지문에 등장하지 않는 단어 ‘So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취업 대신 대학 진학을 택하는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경기 악화 등으로 신규 채용이 줄면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일반고 직업반 학생들의 취업 여건이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졸업생 5명 중 1명은 취업도 진학도 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5일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에서 이 같은 현황을 공개했다. 정부는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고용보험·건강보험 등 공공데이터와 연계해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진학 현황을 파악하고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학생과 교사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제도의 핵심인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최성보)와 미이수제가 현장에서 실효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 제도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전국 고등학교 교사 40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응답자의 90%는 고교학점제가 학생들의 학습 불안과 진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청소년 생명 존중·자살 예방 영상 축제 ‘생명ON 영상 축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 학생 마음 건강 증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소년 대상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주제로는 처음 열린다.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방식으로 운영된다.‘생명ON 영상 축전’은 일회성 캠페인의 한계를 보완하고 청소년들이 생명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고민할 수 있도록 두 달여간 공모전 방식으로 준비됐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6일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서울미래교육 공간 혁신 비전 선포식’을 열고 교육 공간 혁신 방향을 공유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미래교육 공간 혁신의 비전과 핵심 정책을 직접 발표한다. 교육청은 1960년대 표준 설계도에 따라 획일적으로 지어진 학교 건물이 일자형 복도와 칸칸이 나뉜 교실, 넓지만 황폐한 운동장 등 과거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당수 시설이 40년 이상 노후화된 상태라고 지적했다.또한 학령인구 감소, AI 기술 도입, 기후 위기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가 지난 20~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ITRC WORKSHOP 2025’에서 ICT 인재양성사업 우수과제 시상식의 산학협력 부문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ICT 인재양성사업 우수과제’는 전국 81개 연구센터 중 가장 우수한 연구센터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충북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는 산업 현장과의 협력 성과부분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기관으로 결정됐다.박태형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독어독문학과 이관우 명예교수가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의 장편소설 ‘아틀란티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번역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독일 자연주의문학의 거장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하우프트만이 1912년에 발표한 이 소설은 의사이자 병리학자인 주인공 프리드리히가 의학연구에서의 낭패와 정신질환을 앓는 아내로 인한 삶의 위기상황을 피해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도피했다가 다시 돌아오기까지 약 4개월 동안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그 속에서 프리드리히가 청순한 모습에 반한 열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가 ‘2025학년도 지산학페스티벌 FLY TO’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1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26~27일 2일간 수원여자대학교 인제캠퍼스 미림관, 도서관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의 목적은 지산학 협력 우수성과 사례 공유 및 우수대학 선도를 위한 도약, 지역사회, 대학,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만남의 장 마련하는데 있다.산학협력처 주관으로 지-산-학 산학협력 주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캡스톤디자인 우수성과 전시, 현장실습 성과공유회, 산학협력 혁신모델 시제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정열)이 24일 충남지역혁신사업단(CRIC)과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 교육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RISE(지역혁신지원교육체계) 사업과 학점은행제 기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RISE 사업 연계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점은행제 지원을 통한 학습자 역량 강화 ▲기업과 지역기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충남 RISE 늘봄학교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상명대와 ‘충남 늘봄학교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공동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상명대 한올관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충청권 늘봄학교 1권역 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늘봄학교 정책 이해 ▲초등 발달 및 상담기초 ▲저학년 교수법과 프로그램 운영 ▲생활지도 방법 ▲교육과정과 성취기준 등 5개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연수는 강사들이 초등생의 발달 특성과 학교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론 교육과 현장 실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지난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산업별역량체계(SQF) 기반 대학 교육과정 인정서 수여식’에서 가상현실학과 교육과정이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여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17개 대학의 교육과정이 인정 대상으로 선정됐다.‘산업별역량체계(SQF)’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각 산업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을 대학 교육과정과 비교·분석해 부합 여부를 평가·인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화학 ▲가상융합 ▲식품가공 ▲세라믹 등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RISE사업단이 충청남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생명 분야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2025년 순천향 Medi-Bio 캠프’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충남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에게 대학 연구시설 기반의 실험 체험과 진로 교육을 제공해 지역 내 의생명 분야 진학 및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과 21일 이틀간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과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에서 진행됐다.충청남도 고등학교 4개교 1·2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