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강소휘(26)가 한국도로공사와 역대 최고액에 계약했다.한국도로공사는 12일 “강소휘와 계약기간 3년, 총액 24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강소휘는 연간 총보수 8억원(연봉 5억원, 옵션 3억원)을 받는다.8억원은 지난 시즌 김연경(흥국생명), 박정아(페퍼저축은행)의 연간 총보수 7억 7500만원을 넘는 역대 최고 금액이다.새 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구단 보수 총액은 29억원으로 지난 시즌보다 1억원 상승하면서 선수 최고 연봉은 기존 7억 7500만원에서 8억원으로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배구 지존’ 김연경(36, 흥국생명)이 “은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내년 시즌 많은 팬들을 위해서 한 번 더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이날 2년 연속 여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라 최다 수상 기록(6회)을 자체 경신했다.김연경은 올 시즌 득점 6위(775점), 공격 성공률 2위(44.98%), 리시브 5위(효율 42.46%), 수비 8위(세트당 5.557개) 등 공수 양면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6, 흥국생명)이 2년 연속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남자부에서는 OK금융그룹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34, 등록명 레오)가 9년 만에 MVP 영예를 안았다.기존 남녀부 최다 수상자였던 김연경과 레오는 이 부문 기록을 각각 6회, 4회로 자체 경신했다.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20표를 받아 MVP에 선정됐다.13년 만에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정규리그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여자배구 국가대표 공격수 강소휘(GS칼텍스)와 이소영(정관장)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FA 자격을 얻은 여자부 FA 선수 1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이들은 명단 공시일인 이날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14일 동안 협상할 수 있다.FA 등급제를 적용하는 V리그에서 연봉 1억원 이상인 선수는 A등급, 연봉 5천만원∼1억원 미만인 선수는 B등급, 연봉 5천만원 미만인 선수는 C등급을 받는다.A등급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전 시즌 연봉 200%와 6명의 보호 선수 이외의 보상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6)이 태극마크를 달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김연경의 소속사인 ㈜라이언앳은 4일 “김연경이 6월 8일과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벤트 경기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 출전한다"고 밝혔다.여기에는 한국 여자배구의 황금기를 이끈 국내 선수들과 전·현직 세계 스타플레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를 기념해 펼쳐진다.6월 7일에는 미디어데이와 전야제 행사가, 8일에는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는 국가대표 이벤트 경기와 국가대표 은퇴식이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지만, ‘여제’ 김연경의 위용은 여전히 눈부셨다.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간절히 바라던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올시즌을 마감했다. 하지만 팬들은 김연경의 존재감을 다시 확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응원의 박수도 여전했고, 계속 코트에서 볼 수 있기를 원하는 마음도 변함이 없었다.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시즌이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남자부 대한항공과 여자부 현대건설이 통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대한항공은 2일 챔피언 세리머니를 펼쳤고, 하루 전인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대한항공이 프롭구 V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4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궈냈다.대한항공은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5전 3승제) 3차전에서 OK금융그룹을 맞아 세트 점수 3-2(27-25 16-25 21-25 25-20 15-13)로 승리했다.2020-2021시즌에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던 대한항공은 2021-2022시즌, 2022-2023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네 차례 연속으로 트로피를 독차지 했다.정규리그 4연패는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현대건설 양효진이 ‘절친’ 김연경의 흥국생명을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꿰차면서 13년만의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챔피언결정(5전 3승제)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점수 3-2(22-25 25-17 23-25 25-23 15-7)로 꺾었다.현대건설은 1∼3차전에서 모두 풀세트 끝 역전승을 거두고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여자부 챔피언결정 1∼3차전이 모두
[인천=뉴시스] 1일 인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023-2024 챔피언결정전 3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경기를 마친 뒤 열린 시상식에서 MVP를 차지한 현대건설 모마가 조원태 한국배구연맹총재로부터 트로피를 전달받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13년 만에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현대건설은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챔피언결정(5전 3승제)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경기를 펼쳤다. 세트 점수 3-2(22-25 25-17 23-25 25-23 15-7)로 흥국생명을 누른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현대건설은 1~3차전에서 모두 풀세트 끝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부 챔피언결정 1~3차전이 모두 5세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현대건설이 안방에서 치른 1·2차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현대건설은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2차전에서 세트 점수 3-2(23-25 25-21 21-25 25-17 15-13)로 역전승했다.현대건설은 남은 3경기에서 한 번만 승리해도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28일 열린 1차전에서 세트 점수 0-2로 끌려가다가 내리 세 세트를 따고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던 현대건설은 2차전에서도 저력을 보여줬다.1세트를 먼저 내준 뒤 2세트를 만회했고
(아산=연합뉴스) 30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4차전. 우리은행 김단비가 블로킹을 피해 공을 림으로 던지고 있다. 2024.3.30
(수원=연합뉴스) 28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세트스코어 3-2로 패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아쉬워하고 있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연경(36, 흥국생명)과 양효진(34, 현대건설)이 처음으로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한다.둘은 2012년 런던 올림픽,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의 4강 진출을 함께 일군 주역이다. 김연경은 7번째, 양효진은 5번째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둘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06-2007시즌에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처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다. 당시 양효진은 프로 입문 전이었다.두 팀이 다시 챔피언 결정전에서 격돌한 2021 시즌에는 김연경이 해외 리그에서 뛰고 있었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메가 파워’의 기세에 당황하고 말았다.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이 외국인 선수 메가를 앞세워 플레이오프(PO, 3전 2승제)를 최종전으로 끌고 갔다. 이소영, 정호영 등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딛고 얻어낸 값진 승리였다. 정규리그 3위 정관장은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PO 2차전에서 정규리그 2위 흥국생명을 세트 점수 3-1(25-19 25-23 20-25 25-15)로 물리쳤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춘 정관장은 0%의 확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장소연 배구 해설위원이 감독으로 변신했다.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은 새 감독에 장소연(49)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25일 발표했다.장소연 신임 감독은 1996년 애틀랜타·2000년 시드니·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세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1992∼2016년 실업팀 선경과 SK케미칼, 프로팀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와 한국도로공사에서 미들 블로커로 20년 이상 뛰었다.은퇴 후에는 스포츠 케이블채널 SBS 스포츠에서 오랜 기간 마이크를 잡고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해
(대전=연합뉴스)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게임을 이긴 정관장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4.3.24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위력적인 화력을 뽐낸 흥국생명이 정상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난 시즌 아깝게 우승 트로피를 놓친 흥국생명은 ‘봄 배구’ 첫판에서 승리하며 우승의 희망을 키웠다. 정규리그 2위 흥국생명은 2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3전 2승제) 1차전에서 정규리그 3위 정관장에 세트 점수 3-1(22-25 25-13 25-23 25-23)로 승리했다.흥국생명은 2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PO 2차전에서 승리하면 현대건설이
(인천=연합뉴스) 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 흥국생명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4.3.22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식빵 언니’ 김연경과 ‘히잡’ 외국인 선수 메가를 코트에서 또 만날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과 대한항공이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정규리그에서 우승 축배를 든 가운데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지난해 10월 14일 개막해 1∼6라운드 총 252경기, 팀당 36경기를 치른 V리그 정규리그가 17일 막을 내렸다. 정규리그 종료 직전까지 펼쳐진 순위 싸움에 코트는 뜨거웠다. 팬들은 배구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대한항공 정규리그 4연패… 현대건설, 5번째 정규리그 1위남녀 모두 정규리그 종료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