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충남 당진의 한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정부가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5일 해당 농가에서 ASF 확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여섯 번째 확진 사례로, 지난 9월 경기 연천에서 발생한 이후 두 달 만이다. 충남에서는 처음 발생했다.중수본은 전국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높이고, 이날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모든 양돈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관련 종사자와 차량 이동을 제한하는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이는 농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인의 힘, 세계인의 맛! 케이(K)-김치”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 및 김장 행사,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지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김치의 날’은 2020년 식품 분야 최초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서, 김치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김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농식품부는 매년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김
이승돈 청장, 20일 제주 농업인 단체장 간담회·농촌교육농장 방문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 소개, 농업 현안 논의‘최남단 농촌교육농장’ 방문, 운영 상황 들어[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20일 ‘2025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막식 참석 차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방문, 도내 4개 농업인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농업 현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한국농촌지도자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송응준 회장, 한국생활개선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이은주 회장, 제주특별자치도4-에이치(H)본부 현웅택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김 총리,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찾아 학생들과 아침 식사하며 소통“고물가 시대, 든든한 아침 한끼, 하루의 힘…지원 식수 지속 확대”[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성균관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가 청년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현장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2023년 기준, 57.2%)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경기 화성에 이어 평택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며 방역 당국이 비상 조치에 들어갔다.14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의 한 산란계 농장(사육 규모 약 13만 5000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해당 농장은 지난 9일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화성의 육용종계 농장 반경 3㎞ 방역지역 안에 위치한다. 전날 해당 지역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찰 과정에서 산란계 폐사가 증가한 사실이 파악됐고,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정됐다.이번 사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괴산군 배추 생육상황 점검 이상기상 대비 약제지원 확대 등 생육관리 역할 철저 당부김장철 배추 안정적 공급 위해 계약재배 확대정부 가용물량 확보·공급 등 수급안정 대책 추진[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이 지난 26일 김장(가을)배추 주산지인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배추 밭을 찾아 작황을 점검했다.김장철 출하되는 가을배추의 경우 최근까지 이어진 가을장마로 인해 조기 정식(아주심기)한 포전과 배수가 불량한 지역에서 무름병 등 병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가을배추 재배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 김장 재료 수급상황 점검회의 개최11월 초 품목별 공급 확대 할인지원 등“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 마련할 것”[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식량정책실장이 김장 주요 재료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김장에 사용되는 농수산물의 수급 전망 및 대응계획, 기관별 대책 등을 논의했다.회의에는 23일 오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등 5명, 해수부,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 도매법인, 유통업체, 김치협회 등이 참여했다.배추와 무는 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23일 전남 나주시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농촌진흥청)
10만톤 시장격리, 전략작물 확대 등 쌀값 안정 총력쌀 가공산업 육성 등 고부가가치화 추진 강조[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벼 수확 현장, 쌀 가공시설 등을 점검하고, 수확기 쌀 수급 상황과 농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송미령 장관은 콤바인 수확 작업에 직접 참여한 뒤 농업인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올해 작황 및 쌀값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최근 쌀값이 회복되어 올해 수매가에 대한 농업인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미곡종
‘영농형태양광 실증 시험단지’ 방문작물재배 현장 점검 및 농업인·기업인 애로사항 청취[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일 오후 청주시 오창읍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를 방문했다.송 장관은 영농형태양광 하부에 심긴 양배추 작물 재배 현장을 시찰하고 현장에서 지역농업인, 태양광 관련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에 방문한 실증단지는 영농형태양광 설치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변화에 대한 실증을 연구하는 단지로 국내 기업들이 농업용 모듈 개발 등을 위해 함께 참여했다.특히 해당 단지는 트랙터 등
김정욱 농업혁신정책실장, 2025 국제종자박람회 개막식 참석[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22일 전북 김제에서 열린 ‘2025 국제종자박람회’개막식에 참석해 종자업체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 전문 산업박람회로 종자기업 등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종자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김정욱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종자는 더욱 중요해질 전망
전국 군수들이 마련한 ‘도농 상생의 장’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 농협중앙회 공동 개최농식품부 장관, 농업인 및 관계자 격려[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20일 서울광장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상생 가치 확산을 위한 ‘2025 지역상생직판행사 개막식’에 참석했다.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방소멸 대응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송 장관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앞
연천·정선·청양·순창·신안·영양·남해(행정표기순)다양한 농어촌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기본소득 모델 발굴관계부처·지자체·전문가 협업, 시범사업 운영 적극 뒷받침정책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확산의 토대 마련[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2026~2027년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결과 7개 군(경기 연천·강원 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전남 신안·경북 영양·경남 남해, 행정표기순)을 선정해 20일 발표했다.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활력 저하에 따른 소멸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농어촌 소멸 위기에 긴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17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제공=농촌진흥청)
따뜻한 조직문화 확산 위해 현장 목소리 직접 듣는 소통의 장 마련농식품부 단체협약의 성실한 이행과 조직 내 소통의 중요성 강조[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6일 저녁 세종시 소재 음식점에서 소통 간담회를 열고 공무원노동조합 농림축산식품부지부 임원진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공무원 노조 임원진과의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 단체협약 체결 시 노조와 한 약속에서 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업·농촌의 미래를 바꾸는 힘, 여성농업인”[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농협중앙회, 7개 여성농업인단체와 함께 1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4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7개 여성농업인단체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회중앙연합회,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한국농식품여성CEO중앙연합회, 중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전국여성농어업인센터협의회 등이다.정부·농업계는 2021년 농업과 농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천지일보=임수영 수습기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이 여성 농민의 법적 지위 보장을 위한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전여농은 15일 세계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 농민의 법적 지위 보장과 성평등한 농촌사회 실현을 위해 ‘농업경영체법’과 ‘여성농업인육성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여성 농민은 농가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농사일의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지만, 여전히 농업 정책과 제도는 농가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다”며 “여성 농업인을 위한 전담 부서조차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전북 김제시 신풍동의 벼 재배 농가를 방문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이 15일 농업인으로부터 벼 생육 현황을 듣고 수확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농촌진흥청)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전북 김제시 신풍동 김제RPC를 방문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이 15일 관계자로부터 벼 작황 현황을 듣고 미곡처리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농촌진흥청)
[천지일보=임수영 수습기자]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수입식품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캔디류, 초콜릿류, 과자류 등 주요 수입식품에 대한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식약처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핼러윈용 수입식품을 대상으로 집중검사를 실시한다. 품목별로 ▲캔디류는 허용 외 타르색소·보존료·컵형 젤리 압착강도 ▲초콜릿류는 세균수 ▲과자류는 산가(유탕·유처리식품), 세균수, 이산화황, 곰팡이 독소(제날레논, 총 아플라톡신) 등을 검사한다. 제조사별로 1회 이상 검사를 진행한다.제날레논은 옥수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