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가가 정상적으로 운영돼 가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직과 질서가 있다. 그것은 바로 국가 운영의 핵심축이 되는 공무원 곧 공직사회며 그들에게 필요한 가치는 건강한 국가관과 합리적인 사고를 전제로 한 질서에 대한 순종일 것이다.하지만 작금에 일어나는 괴이하고 어이없는 현상과 분위기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이며 우리가 믿고 있던 공직사회가 맞는가 싶을 정도다.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의한 비상계엄이 선포됐고, 이로 인해 국회로부터 탄핵 처분을 받았고, 헌법재판소로부터 인용되므로 윤 대통령은 결국 대통령직에
효란 무엇인가. 효의 정의는 사전적 의미로 ‘부모님을 공경하고 잘 섬기는 것’이라 한다. 이 정의만으로는 뭔가 좀 애매모호하고 막연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효는 ‘효(孝)’ 한 가지로만 이해할 수 없으며 늘 ‘충(忠)’과 함께 회자돼 왔다면 그 의미를 깨닫는 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바로 충효사상(忠孝思想)이며 우리 민족이 지금까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그나마 버티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닐까 싶으며, 그 뿌리는 종교며 그중에서도 바로 전통 유교 사상이라 말할 수 있겠다.동양의
지금으로부터 120년 전 을사년(乙巳年), 소위 을사늑약(乙巳勒約)이 체결됐다. 일본제국의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대한제국과 강제로 조약을 맺었고, 그로부터 5년 뒤(1910년)인 경술년 경술국치(庚戌國恥) 곧 한일합방이란 치욕의 날을 맞아야만 했다.당시 조정 대신들은 침략자 이방과 부화뇌동하며 자신들의 영달만을 생각했다. 그들의 무책임한 매국 행위는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렸고 민족혼마저 꺼져가는 위기를 초래하고야 말았다.이때 분연히 일어선 것은 조정도 관원도 관군도 아닌 민초(民草)였다.당시 미국 제28대 대
인류는 사람다운 삶을 영위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니 바로 문명(文明)이다. 인류는 이 같은 문명의 흐름과 영속성으로 인간이 고안해 낼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인 ‘오늘’이라는 획기적인 ‘문명(AI)’ 앞에 서 있다. 하지만 정작 오늘의 위대한 문명의 시작이 어디서부터 기인 된 건지에 대해선 관심이 없는 것 같다.거두절미하고 인류문명의 시작은 바로 동방(東方)이며 동방 문명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시 즉 ‘동방의 등불(타고르)’은 한 편의 시를 넘어 이 같은 문명의 역사와 흔적을 선명하게 뒷받침해 주고 있다.“일찍이 아시아의
지금 지구촌의 모습은 인류가 살아오면서 겪어온 분열의 사태 총 모음집을 펼쳐 보이는 것 같지 않은가. 그중에서도 이 한반도 남쪽 대한민국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그것은 분열이 무엇인지 그 결과가 어떠한 것인지, 마치 교과서 책에서 답을 찾는 듯 너무나 선명하게 드러내 보이지 않는가. 이처럼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현실이 돼 눈앞에 전개되고 있건만 백성들은 무지몽매(無知蒙昧)해 좀처럼 분간을 못하고 있다.세상만사 그 어떤 것도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했다면, 핵분열과 같은 이 같은 분열 사태는 어디서 기인 된 것일까.
지금 우리 민족은 역사의 아이러니 그 한복판에 서 있다. 우리가 자자손손 뿌리를 내려온 한반도 대한민국 동방 땅끝은 지정학적으로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틈바구니 속에서 늘 기구한 운명으로 살아왔다.이 한반도는 지구촌의 허브 즉 요충지인 관계로 대륙 세력은 해양으로, 해양 세력은 대륙으로 진출하려는 야욕에 언제나 고된 삶을 살아와야 했으니 우리 민족이 지닌 운명으로만 치부해야 할까.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는 동방의 나라 대한민국은 일찍이 황금기가 있었다고 했으며, 지금은 시련을 겪고 있지만 그 언젠가 다시 회복될 날이 있을 것이라
장순휘 정치학박사/ KMA역사포럼 부회장진영승 합참의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내란 행위’라고 규정하고 비판을 했다. 이 행위는 단순한 공무원의 개인 의사표시가 아닌 정치권의 한쪽 진영의 입장에 동의한 군의 정치적 개입으로 헌법 제5조 2항에 명시된 군의 정치적 중립성 준수 의무를 심각히 위반했다는 것이 군심(軍心)의 중론이다.그리고 그는 합참의장이라는 군인사법상 현역 장교 중 최고의 서열(법 18조 2항)이라 하더라도 군인은 국가공무원법 제2조에 특정직 공무원에 적용된다. 헌법 제7조 2항에 공무원의 법적 지위, 책임
오늘도 필자는 제목과 같이 세상의 이치를 말하고, 그 이치의 본체이며 자체이신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알리고자 펜을 들었다.세상의 것은 그 어떤 대단한 것이라 할지라도 창조주의 이치와 섭리 안에 갇혀 있을 뿐이며, 창조주의 목적이 이루어질 때는 갇혔던 세상만사 모든 것이 해 아래 다 드러나듯이 밝혀지지 않을 것이 없게 된다.지금이 바로 그때며, 세상만사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이 이루어지는 때가 있듯이 창조주 하나님의 정하신 목적 또한 그 성취 때가 있었으니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농부가 이른 아침 밭에 나가 씨를 뿌리는 것은 추수 때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강대국 즉 대륙과 해양의 패권 세력이 충돌하는 요충지며 허브이자 세계의 중심지다. 이 대목에서 생각해 볼 것은 만약 한반도에 자리 잡은 민족이 대륙과 해양을 호령하는 입장이 된다면 한반도가 가지고 있는 지정학적 혜택의 수혜자는 다름 아닌 한반도 자신이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 한반도의 상황은 후자가 아닌 전자라는 데 그 심각성이 있으며, 지금은 물론 지금까지 우리 민족의 한 많은 역사 또한 그러했다.그런 가운데서도 분명한 것은 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의 시 ‘동방(東方)의 등불’에서 밝혔듯이, 한민족이 태동했
하늘이 움직이고 있다. 이런 말을 해도 이 세대는 문해력(文解力)이 없어 알아듣는 이가 없을 것이다. 필자는 그래도 써야 하고 알려야 하기에 오늘도 이 글을 쓴다.어린아이가 장터에서 피리를 불어도 춤을 추지 않던 2천년 전 그때와 다를 바가 없고, 어쩌면 그때보다 오늘날 이 세대가 더 무지하고 더 강퍅하리라.지난번 글을 통해 하늘의 쿠데타 사건을 말해도 역시 알아듣는 이는 없었으리라. 알아듣기는커녕 뭐 이런 글이 다 있어 하며 비웃거나 힐난하지 않았으면 다행이다.만세 전 하늘(영계)에선 천사장 중 하나(일명 계명성)가 자기의 실력과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함부로 ‘천기(天機, 만물을 주관하는 하늘이나 대자연의 비밀 또는 신비)를 누설하지 말라’는 말을 격언같이 구전(口傳)시켜 왔다. 하늘의 기밀은 섭리를 주관하는 창조주(절대자 하나님)가 뜻한 바를 행하고 이루실 정한 때(時)가 돼 정한 사람을 통해 계시(啓示, 열어서 보임)해 주기 전엔 어차피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긴 하다.이것이 하늘의 법칙이며, 종교(宗敎)는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존재하는 으뜸의 학문이다.종교 가운데서도 오늘날 지구촌에서 가장 많이 출판되고 읽히는 책이 기독교 경서(성경)다.이 성경
지난 9월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총애했던 미국의 청년 우파 리더 격인 찰리 커크가 좌익세력에 의해 저격당해 목숨을 잃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또 친중국 국가며 좌파 정부였던 네팔 정부는 보수우파 청년들의 시위로 무너졌고 즉시 우익 정부가 들어섰다. 그뿐만 아니라 영국 우파 청년들 역시 이민정책에 반대하는 반이민 시위를 촉발함으로 아수라장이 됐다.그야말로 지구촌은 아수라장이며 전쟁과 시위의 도가니 그 자체다.과거 미국과 구소련 중심의 패권 즉 냉전 시대는 미국 레이건 전 대통령과 구소련의 고르바초프에 의해 지구촌 냉전과 패
이문성 전 명지전문대 겸임교수/법학박사조지아주 현대차 배터리 공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이 미국 당국에 의해 쇠사슬에 묶여 끌려가는 장면은 한국 사회에 깊은 충격을 던졌다. 부당한 과잉 체포 과정에서 벌어진 손과 발, 허리까지 묶여 끌려간 그 모습은 인간으로서 참기 힘든 굴욕과 모욕을 가져다줬다.동맹국 국민이 동맹국 땅에서 그와 같은 대우를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한국민에게 아물기 힘든 상처로 남을 것이다. 이 사건은 단순히 이민법 위반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민이 미국과의 관계를 다시 평가하게 만드는 계기로 자리 잡고 있
흔히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 한다. 이 주장에 대해 좀 더 이치적으로 접근해 보자. 이 세상엔 만물이 존재하고, 이 만물은 거저 있는 게 아니며 누군가로부터 지음을 받았기에 존재할 수 있다. 이는 만물을 지은 조물주가 있고, 그 조물주에 의해 지음 받은 피조물이 있다는 의미가 된다.따라서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 하는 것은 조물주에 의해 지음 받은 피조물 곧 만물 가운데 가장 영적(靈的)인 존재라는 뜻이다.이에 대해 좀 더 살펴보면 경(經)엔 조물주이며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일컫기를 “하나님은 영이시니… (요 4:24)”라고 알리고
필자가 오늘 쓰는 이 글은 이 시대가 꼭 알아들어야 할 귀언(貴言)임을 자신하며 시작한다. 하지만 현실 지상주의 내지 일락(一樂)에 취해 사는 이들에겐 어쩌면 소용없는 글로 치부될 것이다. 그렇다 할지라도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하고 고상한 것이기에 옮기려 한다.지금 동방(東方)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기이한 현상들은 블랙홀이 돼 모두의 생각을 집어삼키고 있다. 원인 없는 결과가 없다 했으니, 정치·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일어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기현상들은 어떤 연유에서일까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밤이 칠
한 나라의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먼 장래까지 내다보고 세우는 큰 계획)다. 그러함에도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한 인식과 제도는 참으로 답답하다 하지 아니할 수 없다.특히 어린 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더 그러하다 할 것이다. 어린이와 청년은 나라의 근간이며, 그 자체가 곧 미래이며 나아가 희망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래와 희망은 바로 교육을 통해 이루어지며, 따라서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하는 이유다.(AI영상에서 이어집니다.)
한 나라의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먼 장래까지 내다보고 세우는 큰 계획)다. 그러함에도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한 인식과 제도는 참으로 답답하다 하지 아니할 수 없다.특히 어린 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더 그러하다 할 것이다. 어린이와 청년은 나라의 근간이며, 그 자체가 곧 미래이며 나아가 희망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래와 희망은 바로 교육을 통해 이루어지며, 따라서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하는 이유다.그렇다면 큰 계획의 교육을 통해 청년의 가슴에 심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어야 할까. 그것은 바로 호연지기(浩然之氣, 마음에
우리는 일제 강점기를 지나 6.25전쟁이라는 동족 간에 비극을 경험해야 했고, 그로 인해 강산은 잿더미로 변했다.그 잿더미 속에서 허리띠를 졸라매며 다시 일어나 눈부신 경제성장을 가져왔고 나아가 민주화를 이루며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거듭났다.하지만 현실은 또다시 풍요 속 빈곤이라는 말처럼 우리의 생각과 정신은 허무하게 피폐해졌고, 우리의 가슴 속엔 황량한 바람만 불고 있다. 과거 이스라엘 역사 속에 언급된 “여수룬이 살찌매 (하나님을) 발로 찼도다”라는 말씀 한 구절이 떠오르는 순간이다.(AI영상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