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8일 다양한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한다.

‘남산 동보성×칭따오 논알콜릭’ 특식. (제공: CJ프레시웨이)
‘남산 동보성×칭따오 논알콜릭’ 특식. (제공: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남산 동보성×칭따오 논알콜릭’ 특식 선봬

CJ프레시웨이가 46년 전통의 중식당 ‘남산동보성’과 칭따오에서 출시한 ‘칭따오 논알콜릭’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특식을 선보였다.

이번 특식은 두 번째 프슐랭 가이드(프레시웨이+미슐랭) 프로젝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식 경험이 줄어든 임직원들과 고객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슐랭 가이드는 CJ프레시웨이의 협력사 중 중식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가 선정돼 ‘푸드 페어링’을 선보임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시켰다.

지난 7일 CJ프레시웨이 상암사옥 내 그린테리아에서 제공된 메뉴는 ▲남산 동보성 짬뽕 ▲수제깐풍기 ▲바비큐 폭립 ▲칭따오 논알콜릭 등이다.

CJ프레시웨이는 남산 동보성 짬뽕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식재료를 오랜 시간 우려내 만드는 특유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전용 짬뽕 소스를 별도로 제조하고 본점에서 사용되는 식재료를 모두 담았다.

함께 제공된 칭따오 논알콜릭은 알코올이 0.05% 이하의 제품으로 기존 라거 맥주보다 2배 이상의 몰트가 첨가돼 라거 맥주 본연의 풍미를 구현했다.

이날 특식을 맛본 한 임직원은 “직접 동보성에 방문해서 먹었던 짬뽕과 매우 흡사했다”며 “특히 논알콜릭 맥주는 일반 맥주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맛있었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프슐랭 가이드는 외식 브랜드와 단체급식, 상품화 역량 등 당사 시너지를 극대화한 프로젝트”라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다양한 페어링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이 ‘저스트 에그’를 활용한 제품을 손보이고 있다. (제공: SPC 파리바게뜨)
직원들이 ‘저스트 에그’를 활용한 제품을 손보이고 있다. (제공: SPC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국내 첫 ‘저스트 에그’ 활용 제품 출시

파리바게뜨가 100% 식물성 대체 계란인 ‘저스트 에그(JUST Egg)’를 활용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제시하고자 선보인 파리바게뜨의 첫 식물성 대체 식품 활용 제품이다. 저스트 에그는 미국의 식물성 기반 대체 식품 기업인 ‘잇 저스트(Eat Just, Inc.)’가 개발했으며 녹두에서 추출된 단백질에 강황이 더해졌다. 콜레스테롤이 없으며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을 받았다. 국내에는 SPC삼립이 계약을 맺고 독점 유통한다.

파리바게뜨가 선보인 제품은 잉글리시 머핀 속에 JUST Egg Folded(스크램블)와 치즈가 들어간 핫샌드위치 ‘JUST Egg 멀티그레인 머핀 샌드위치(3800원)’다. JUST Egg Folded(스크램블)가 베이커리 및 신선한 원료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파리바게뜨는 직영점에서 우선 신제품을 판매하며 전국 가맹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샐러드, 브런치 등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SPC그룹의 브랜드인 ‘파리크라상’ ‘패션5’에서도 저스트 에그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했다.

파리크라상은 ▲번 사이에 JUST Egg Folded(스크램블)가 들어갔으며 햄, 치즈, 베이컨이 올라간 ’JUST Egg 햄&베이컨 머핀(5900원)‘ ▲곡물이 들은 치아바타 빵에 JUST Egg와 치킨커틀릿, 파프리카, 치폴레 소스가 곁들여진 ‘JUST Egg 스크램블 곡물 샌드위치(9200원)’ ▲씨리얼 브레드에 소시지, 베이컨, 감자, JUST Egg로 구성된 브런치 메뉴인 ‘JUST Egg 스크램블 브런치(1만 7000원)’ 등을 선보인다.

패션파이브에서도 곡물 치아바타 빵에 JUST Egg와 치킨커틀릿, 파프리카, 치폴레 소스가 곁들여진 샌드위치인 ‘JUST Egg 스크램블 곡물 샌드위치(9200원)’를 판매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저스트 에그 제품인 만큼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체 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잇 저스트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조쉬 테트릭(Josh Tetrick)은 해당 신제품 론칭에 대해 “저스트 에그를 파리바게뜨에서 개발한 완제품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리바게뜨, SPC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계속해서 건강하고 맛있는 저스트 에그 활용 제품들을 한국에 소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니자몽 신메뉴 2종. (제공: 공차코리아)
허니자몽 신메뉴 2종. (제공: 공차코리아)

◆공차코리아 ‘허니 자몽 신메뉴 2종’ 출시

공차코리아가 가을을 앞두고 가볍게 마시기 좋은 ‘과일 믹스(Fruit Mix)’ 음료인 ‘허니 자몽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허니 자몽 블랙티’ ‘허니 자몽 요구르트+화이트 펄’ 등 2종이다. 먼저 허니 자몽 블랙티는 허니에 자몽과 블랙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메뉴다. 자몽과 공차의 블랙티가 조합돼 익숙하면서 대중적인 맛으로 소비자를 공략했다. 허니 자몽 요구르트+화이트 펄은 자몽 요구르트에 꼬들꼬들한 화이트 펄이 들어간 메뉴다. 해당 메뉴는 공차 베스트 콤비네이션 메뉴 중 하나인 ‘망고 요구르트+화이트 펄’의 인기에 힘입어 과일 요구르트 메뉴 라인업의 확장 차원에서 새롭게 출시됐다. 해당 음료는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다.

공차코리아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스탬프 3배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공차 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허니 자몽 신메뉴 구입 시 음료 한 잔당 스탬프 3개 적립이 가능하다. 스탬프는 10개 적립 시마다 무료 음료 1잔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지현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상무는 “이번 신메뉴 2종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허니 자몽을 공차의 티 베리에이션 노하우로 해석해 새롭게 선보이는 음료”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음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제로0.00’ 전용잔 기획세트. (제공: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 전용잔 기획세트. (제공: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 쿠팡서 ‘하이트제로0.00’ 전용 잔 기획세트 출시

하이트진로음료가 쿠팡을 통해 국내 대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 전용 잔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기획세트는 하이트제로0.00 24캔(350㎖)과 하이트제로0.00 로고가 인쇄된 전용 잔 1개로 구성돼 있다. 전용 잔은 맥주 본연의 맛이라 할 수 있는 ‘목젖을 때리는 시원함’을 최상으로 즐길 수 있는 알루미늄 잔으로 제작됐다. 색상은 골드, 실버 총 2가지로 랜덤 발송된다.

쿠팡에서 단독 판매되는 하이트제로0.00 전용 잔 기획세트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의 영향으로 무알코올 음료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가 반영돼 기획됐다.

실제 하이트제로0.00은 지난 6월 이후 판매량 120% 성장을 이어오다 지난달 들어 180% 급성장을 보였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월 240만캔, 8월에는 월 300만캔 판매를 기록하며 월 최다 판매량을 연이어 갱신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백신 접종 기간이라 할 수 있는 지난 6~8월 하이트제로0.00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요인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백신 접종 전후 주의사항으로 무리한 운동 자제와 금주를 강조하는 만큼 주의 기간 중 술의 대체재로 올프리 하이트제로0.00가 각광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반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전 국민의 60.1%, 18세 이상 성인의 69.9%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달 26일부터 만 18~49세 청장년층의 대규모 접종이 시작되면서 하반기에도 하이트제로0.00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온라인, 대형마트 특별 기획전 등 적극적인 마케팅 판촉 활동을 지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메디안, 화이트 브레스 미백 치약과 잇몸과학 엑스퍼트 치약. (제공: 아모레퍼시픽)
메디안, 화이트 브레스 미백 치약과 잇몸과학 엑스퍼트 치약. (제공: 아모레퍼시픽)

◆메디안, 두 가지 기능성 치약 출시

메디안이 구강 상태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두 가지로 ‘화이트 브레스 미백 치약’과 ‘잇몸과학 엑스퍼트 치약’ 2종을 출시했다.

메디안 화이트 브레스 미백 치약은 구취 케어와 치아 미백이 동시에 충족되는 기능성 치약이다. 식약처 허가 미백 성분인 과산화수소수가 산소 방울을 생성하면서 치아 표면의 표백 작용을 돕는다. 3개월간 진행된 임상 시험에서 치아의 밝기를 대조군 대비 5.7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미백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사용 직후 구취 유발 성분이 75% 감소되며 12시간 동안 억제 효과가 지속된다. 멘톨과 민트의 조합이 강력한 상쾌함을 선사한다. 민트 향은 페퍼민트와 플럼민트로 구성됐다.

메디안 잇몸과학 엑스퍼트 치약은 붓고 피 나는 잇몸 질환을 예방하기 적합하다. 임상 시험을 통해 잇몸 붓기 예방 효과 자율 96%, 잇몸 출혈 예방 효과 자율 92%가 확인됐다. 사용 후 단 30초 만에 유해균을 99.9% 억제하며 잇몸의 60%를 구성하는 콜라겐 조직 생성이 촉진돼 잇몸의 탄력을 강화시켜준다. 7가지 유해 성분이 들어가지 않았으며 메디컬 허브와 메디컬 쿨민트 두 가지 향으로 준비됐다. 

숨37℃, 타임에너지 메이크업. (제공: LG생활건강)
숨37℃, 타임에너지 메이크업. (제공: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숨37°’ 타임에너지 메이크업 출시

LG생활건강이 숨37°(숨)에서 발효 에너지로 촉촉하면서도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을 완성해주는 타임에너지 메이크업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숨의 대표 영양 보습 라인인 ‘타임 에너지’의 효과가 담긴 메이크업 베이스, 쿠션 등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4종을 선보인 것이다.

타임에너지에는 믿을 수 있는 순한 성분이 담겨 피부에 자연·발효 에너지를 전달한다. 식물 발효 성분이 함유돼 풍부한 영양을 전달하고 보습 광채 성분이 촉촉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꿔준다.

대표 제품 ‘대즐링 모이스트 쿠션’은 가볍게 발려 숨 쉬듯 편안하게 피부에 밀착되는 것이 특징으로 촉촉하면서도 건강하게 빛나는 윤기를 선사하는 보습 광채 쿠션이다. ‘대즐링 메탈 커버 쿠션’은 고커버 피그먼트가 함유됐으며 균일하게 커버해주고 쫀쫀한 제형이 정교하고 빈틈없이 밀착돼 타고난 듯 매끄러운 결광 피부를 완성해준다.

이와 함께 피부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베이스 제품도 선보였다. ‘대즐링 베이스’는 칙칙한 피부 톤에 은은하게 빛나는 광채를 선사하며 T존에 덧발라 하이라이터로도 활용 가능하다. ‘대즐링 베이스 그린’는 붉고 균일하지 못한 피부 톤을 정돈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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