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신대섭)은 지난 27일 서울 남산 둘레길에서 직원들과 함께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플로깅)을 진행했다.서울지방우정청 직원 40여명은 이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남산을 찾아 둘레길 곳곳의 담배꽁초, 음료수 컵, 폐휴지 등을 줍는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환경오염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직원들은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신대섭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우리 주변의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누적 1000만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들어가며 여름을 맞이하는 동시에 국내 에어컨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누적 판매 1000만대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흥행 여세를 몰아 올해 2월 2024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스탠드형 제품은 2024년형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및 신규 선정 평가에서 5개소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5개소는 진안 홍삼스파와 무주 태권도원, 완주 구이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 재지정), 순창 쉴랜드, 완주 아원고택(신규 선정) 등이다.5개소에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홍보마케팅과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개별 컨설팅 및 역량교육 지원,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참여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진안 홍삼스파에서는 홍삼을 테마로 한 음양오행 테라피 등 다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즐거운 그림책 놀이터’ 첫 번째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이 이달 30일 임시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정식 개관은 내달 4일(토)이며, 개관 당일 개관식과 함께 그림책 축제 “그림책으로, 봄”을 진행한다.옛 원주여고를 활용한 남산골 문화센터 인근 총면적 150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 1만 6000여 권을 소장한 그림책 특화 공공도서관이다.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12월 31일이다.지
용어 정리미분양이란?아파트나 주택이 판매되지 않고 남은 상태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공사가 선분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행사가 토지를 매입하고, 인허가를 받은 상황에서 공사가 공중에 붕 뜨는 경우를 말한다.통상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시행사가 대출 빚을 갚지 못해 도산하고, 그 여파가 건설사, 금융권으로 확산할 수 있다. 또 장기적으로 미분양이 늘어나면 건설사들이 아파트 공급량을 줄여 주택 가격 등 부동산은 물론 일자리 등 경제 전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6만 5천여 가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56만여명이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 매매가 늘었지만 주택 입주 시기가 차이가 나면서 전년 대비 4% 넘게 감소했다.통계청은 24일 ‘국내 인구이동 통계’를 통해 지난달 전입신고서 중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이동한 사람이 56만 3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난달 이동 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4.4%(2만 6천명) 줄었다. 이동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은 작년 9월(-1.6%) 이후 6개월 만이다.통계청은 “최근 주택 매매 거래가 늘었지만, 주택 입주 시기의 차이로 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진주논개제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개최된다.논개제는 진주가 가진 독특한 교방 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올해는 전통문화, 세대 공감형, 가족나들이, 야간형 체류, 시민참여형·세대공감형·교육형·지역개발형 문화관광 축제라는 주제성과 축제의 대중성 확장을 위해 85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지난해 58개 프로그램 대비 30여개 늘어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여수밤바다를 더 화려하게 만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과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이 오는 26일 다시 찾아온다.공연은 10월 26일까지 진행한다. 낭만버스킹은 매주 금·토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청춘버스킹은 매주 토요일(여름 성수기 8주간 금요일 추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낭만버스킹은 해양공원 3곳 낭만포차·남산공원 등 5곳에서 댄스, 무용, 어쿠스틱, 퍼포먼스 등 특화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문화예술공원으로 거듭날 남산공원을 추가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세계 각국에 주재하는 공관장들이 한데 모이는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가 서울에서 오는 22~26일 닷새간 개최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회’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으나 한 전 위원장의 거절로 무산됐다. 이스라엘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표결에서 팔레스타인 정회원국 가입안에 찬성한 국가 대사들을 초치해 항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의대 교수들이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반대하며 지난달 제출했던 사직서의 효력이 이달 25일부터 발생한다. 이 외에도 본지는 21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4월 26일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19일 밝혔다.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입주 예정월은 2027년 11월이다.일반분양 물량은 1단지 ▲59㎡A 169가구 ▲74㎡A 131가구 ▲84㎡A 407가구 ▲84㎡B 270가구 ▲108㎡ 75가구이며, 2단지는 ▲59㎡C 26가구 ▲59㎡D 13가구 ▲74㎡C 95가구 ▲84㎡C 8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가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에 3-1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가 1·2순위 청약에서 평균 3.23대1, 최고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진행한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79가구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에서 총 255명이 청약을 접수했다.평균 청약 경쟁률은 3.23대1, 최고 청약 경쟁률은 15대1로 전용면적 84㎡A 주택형에서 나왔다.분양 관계자는 “부산에서 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임대차 계약의 신고를 의무화하는 ‘전월세 신고제’ 계도 기간이 내년 5월 31일까지 추가로 1년 연장된다.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이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전세나 월세 계약이다. 또한 기존 최대 100만원이었던 과태료는 20만원으로 낮아진다.18일 국토교통부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 기간을 올해 6월 1일에서 내년 5월 31일까지 추가로 연장하겠다고 밝혔다.전월세 신고제란 임대차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대상은 보증금이 6천만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아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일자리경제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지정(세정과)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추진 보고(문화예술과) ▲(재)아산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문화예술과) ▲‘남산 안보공원’ 이전·조성계획 보고(사회복지과) ▲아산시 공설장사시설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 보고(경로장애인과)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신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하늘이 뿌옇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수도권·강원권·충청권·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전날부터 유입된 황사의 영향이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는 18일까지 전국에 황사가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진학·학업·자녀교육 등 ‘교육’ 목적으로 서울로 전입한 인구가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서울에 전입한 인구는 모두 120만 7천명으로 나타났다. 전입 사유로 ‘교육’을 꼽은 이들은 9만 2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입 사유별 통계가 작성된 2013년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진학·학업·자녀교육 등 ‘교육’ 사유의 서울 전입은 지난 2013년 6만 8천명에서 2017년 7만 3천명, 2020년 8만 8천명으로 늘었다가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