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예진실로 들어서는 접종 신청자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7.18
13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학원·운수 종사자, 택배기사 등 다중접촉이 많은 직군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자율접종이 시작됐다. 서울 양천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예진실로 들어서는 접종 신청자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7.18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토요일인 17일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23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8일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가 전날대비 523명 늘어 누적 5만 8227명이 됐다.

전일(16일) 562명 39명 적고, 1주 전(10일) 509명보다는 14명 많은 수치다. 1주 전 기록을 갈아치운 역대 토요일 서울 최다 확진자 기록이다. 

이달 13일 638명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 서울 일일 확진자 기록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200명대로 다시 증가해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583명→550명→503명→509명→509명→403명→417명→638명→520명→570명→562명→523명을 기록했다. 주말 검사 영향을 받은 이틀간을 제외하고 모두 500명을 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8명을 제외한 515명이 지역감염 곧 국내감염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527명으로 변동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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