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연일 7000명대 기록김 총리, 긴급 관계장관회의 열고 논의“지속된다면 더 큰 불편 감내할 수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수준으로 장기간 지속되자 곳곳에서 방역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7000명대를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도 늘고 있다. 게다가 병실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로 돌아가는 게 아니냔 우려도 나오고 있다.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양상은 연일 7000명대의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률 1차 49.1%, 2차 33.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서울 ‘비상 의료방역조치’를 발동한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조치사항’ 발표에서 “청소년들이 더 많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학교 단위 접종을 추진한다”며 “수요조사 후 학교 방문 접종을 원할 경우 보건소나 지역의사회 등과 협의해 학교방문접종단 구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다수 발생방역조치 강화 점검 및 집중 홍보[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철회 후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 이틀째인 7일 오후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 발생했다.이로써 현재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613명(치료 중 460명, 격리 해제 6122명, 사망 31명)이 등록됐다.이들 확진자 현황은 타지역 운동모임 관련 10명, 광산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 동구 합창부 모임 관련 2명, 북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 5명,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A) 관련 2명, 광산구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 등 종교시설이 방역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 확대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논란이 계속되자, 정부가 종교시설에도 더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종교계와 함께 종교시설의 방역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며 “교회에 대해 추가적인 조치로 방역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6일부터 방역패스 적용 대상을 확대해 시행 중이다.새로운
서울 연일 2000명대 확진에 오미크론까지올해 ‘최다’ 확진율 2.9%‧검사자 14만명대[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7일 서울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됐던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3명 모두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운영하는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오미크론 감염 여부
“방역패스, 최소한의 약속… 차별 아닌 보호 위한 조치”“청소년 접종률 충분지 않아, 백신접종 동참해달라”“수도권 지자체, 병상확충과 재택치료 정착 힘써달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과 관련해 “정부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5000명대로 치솟은 확산세를 줄이고 병상가동 체계를 재정비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오미크론의 위협에도
방역패스 계도기간 1주일학원·영화관·공연장 등 확대식당·카페 1인 이용 땐 예외12세~18세 내년 2월부터 적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오늘(6일)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은 최대 6명, 비수도권은 최대 8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허용된다.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이 이날부터 4주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축소된다. 다만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활동지원사 등의
사적모임 8인 이하, 방역패스 확장50세 이상 3차 접종 등 예방 주력[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강화된 방역조치를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2일가지 4주간 시행한다.장성군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발(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전국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먼저 사적모임의 인원 제한 기준이 기존 비수도권 12명(수도권 10명)에서 8명(수도권 6명)으로 줄어든다.백신 접종을 완료한 자만 이용할 수 있는 ‘방역패스 시설’도 기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식당, 카페, 학원 등으로 확
4주간 사적모임 인원 제한 및 방역패스 확대신규 확진 5000명에도 홍대입구역 인파 가득소상공인들 “정부의 손실 보상 수준 미흡해”“정부, 선거용·사탕발림 지원 정책 펴고 있어”“너무 힘들어 극단적 선택한 자영업자도 있어”방역패스·인원제한에 대한 시민 반응 엇갈려“5000명 신규 확진보다 인원 제한이 나아”“부작용 의심이 있어도 강제로 맞으라는 말”[천지일보=황해연·손지아 기자] “소상공인들이 다 죽어가는 마당에 굳이 이렇게 해야 하나요? 방역패스를 도입하고 다시 인원을 제한하게 되니 자영업자들은 너무 힘이 듭니다.”서울 마포구 홍
삼성·LG·현대차 등 ‘방역지침 강화’재택근무 다시 늘리는 등 접촉 최소화[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이 회식을 금지하고 회의·출장을 최소화 하는 등 다시 긴장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에 강화된 방역조치 발표에 따라 기업들도 사내 방역 지침을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는 이날 직원들에게 ▲해외출장 자제 ▲회식 금지 ▲사적모임 최대한 자제 ▲사내 피트니스 등 실내외 체육시설 운영 중지 등 방역 조치 사항을 오는 6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계도기간 부여8인에서 미접종자 1명까지 예외로 인정[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오는 6일부터 사적 모임을 8인으로 제한하고 접종 완료 증명이 요구되는 방역패스 대상시설을 식당·카페 등으로 확대한다.김종효 행정부시장이 3일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전국 상황 및 광주시 현황을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모임·약속 등 개인 간 접촉 감소를 통해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사적 모임 인원 규모를 조정한다.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2인까지 가능
동구 ‘합창단발’ 확진자 31명으로 늘어캠핑장, 일가족 9명 확진 총 11명 발생[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생활 동선을 통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광주에서는 전날 기준 격리 중 확진자 7명 포함 총 45명이 확진됐다.특히 동구 합창단발 감염이 노래교실로 이어져 관련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또 광주 인근의 캠핑장이 새로운 감염경로로 확인되면서 가족 단위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남의 한 캠핑장을 다녀온 일가족 등 9명
식당·카페도 방역패스 적용내년 2월 청소년도 방역패스“필요시 언제든지 방역강화”[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정부가 다음주부터 4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수도권은 최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3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 발언을 통해 “정부는 앞으로 4주간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 것에 집중하겠다”면서 이 같은 내용의 방역조치 강화방안을 밝혔다.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수도권에
확진자 5226명·중증 733명수도권 중증병상 90% 육박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5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90%에 육박해 의료 시스템이 붕괴 상태로 치닫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 19일 이후 1년 10개월여 만에 최악의 겨울을 맞고 있다.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비상 의료·방역’ 조치 가동[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급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넘어선 2일 서울의 병상 확보를 위해 6곳의 시립병원 모두 활용하기로 했다. 오세훈 시장은 2일 ‘서울시 병상확보 등 코로나19 관련 대책’을 발표하며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월 16일 1400명대로 치솟은 후 어제에 이어 오늘도 2000명대를 넘어섰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에 서울의 코로나19 상황은 위기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일상회복
누적 확진자 광주 6314명, 전남은 4459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000명이 넘어선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도 다중시설 집단감염 확진자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광주에서는 격리 중 확진 8명 포함 총 29명이 확진됐다.이들 확진자 현황은 보험사, 어린이집, 유치원, 목욕장, 의료기관, 종교시설, 기존 확진자, 타지역 관련 등 산발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전남에서도 전날 0시 기준 10개 지역에서 4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현재 광주 코로나19 누적
잔여백신, 예약 당일부터 가능·방역패스는 6개월 유효기간재택치료 불가능 경우 입원치료·생활지원금 추가방안 검토추가접종 마친 고령층만 시설이용, 수도권 모임 제한 논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2차 개편을 유보하고 현재의 일상회복 수준을 4주간 더 유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병상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행정명령 등을 통한 추가병상을 확충하기로 했다.또 2일부터 기본접종 완료 5개월이 경과한 18세에서 49세의 대상의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아울러 현재 적용하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 시행‘12세 이상 백신 접종’ 협조 당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현행 일상회복 1단계를 유지하면서,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해 지역감염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겠다고 30일 밝혔다.이용섭 시장이 30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2차 개편 유보 및 특별방역대책 추진을 발표하는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경우 방역조치 강화는 불가피하다”며 “특별방역대책의 핵심은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했다.현재 시의 백신접종률(2차 접종 기준)은 전체
재택치료 불가능 경우만 입원치료생활지원금 추가 지원 방안 검토추가접종 마친 고령층만 시설 이용수도권 사적모임 등 인원제한 논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2차 개편을 유보하고 현재의 일상회복 수준을 4주간 더 유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병상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행정명령 등을 통한 추가병상을 신속하게 확충할 예정이다.또 요양병원·시설의 경우 코로나19 유행 안정 시까지 접촉면회가 중단된다. 영화관 내의 실내취식 시범운영은 중단된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코로나19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는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면서,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개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코로나 상황에서 정부와 국민, 의료진이 힘을 모아 고비를 넘어 왔지만 지금 우리는 차원이 다른 고비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이 고비를 넘지 못하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패로 돌아가는 더 큰 위기를 맞게 된다”며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되돌려 과거로 후퇴할 수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