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강 경제국 독일 실업률이 12월에 오미크론 변이 유행을 막기 위한 경제 제한 조치에도 감소했다.4일 연방 통계청(BA)는 실업률이 11월의 5.3%에서 5.2%로 내렸다고 말했다. 한 달 새 실업자가 2만3000명 줄어 233만 명을 기록했다.독일은 코로나19 충격에 경제가 크게 흔들리던 2020년 상반기에도 실업률이 6.0%에 그쳤다. 이는 연방 정부가 연 재정적자를 GDP 대비 0.35%로 제한한다는 헌법 규정을 정지시키고 수천 억 유로의 국채를 빚내 기업들을 지원하며 종업원들의 일자리를 유지시키도록 한 덕분이다.GDP(
확진자 500명서 일주일만에 1000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한 가운데 일본에서 최근까지 잠잠했던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휴가철로 접어든 일본은 고향을 찾는 사람들의 이동에 따른 대확산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은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4일 일본 보건당국에 따르면 수도 도쿄의 경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10월 둘째 주부터 두 자릿수에 접어들어 11월과 12월에는 지속적으로 100명을 넘기지 않았는데, 새해 들어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증증 15일 만에 1천명대 이하서울 938명 등 수도권만 2056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4일 위중증 환자 수는 9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15일 만에 10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는 사틀째 3000명대를 나타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3024명 발생하면서 누적 64만 5226명(해외유입 1만 786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3129명)보다 105명 감소했다. 지난주 월요일(화요일 발표)의 3864명과 비교하면 840명이나 적은 수치다.주말 검사수 감소로 인한 영향이
지난 달 1500명 검사 결과, 감염자 없다고 WHO 통고지금까지 누적 검사 결과에서도 감염자 전혀 없어국경봉쇄 등 엄격한 방역조치 2년 지속하는 중북한이 지난 9일~23일 2주 동안 149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감염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통보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NK NEWS)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에 따라 북한은 팬데믹 발생 이후 모두 4만994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나 감염자는 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북한은 지난 2020년 1월 이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에서 고등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3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15명(진주 2521~2535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추가 확진자들은 초전동의 고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10명(2521~2530번)을 비롯해 자가격리자 3명, 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으로 분류됐다.이로써 고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누적 106명으로 늘었다.방역당국은 해당 학교가 일상회복에서 방역조치가 강화된 시기에 체육대회를 열고 음식을 섭취하면서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출근길 신년인사 떡국 나누기[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3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 대신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로 출근길 신년인사와 함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윤화섭 시장과 4급 이상 공무원들은 아침 출근길 시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웃음(호호)과 씩씩하고 호방한 호기(豪氣)’를 전하는 의미에서 호떡을 건네며 시무식을 대신했다.이어 이날 오후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갖고, 윤화섭 시장과 김대순 신임 부시장이 직원들에게 떡국을 배식하며 새해인사를 전하며 올 한해도 열심히
위증증 14일 연속 1천명대 이상서울 993명 등 수도권만 2097명오미크론 감염 111명↑ 누적 1318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3일 위중증 환자 수는 1000명대 초반을 기록하면서 14일 연속 1000명대를 웃돌았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3000명대를 나타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3129명 발생하면서 누적 64만 2207명(해외유입 1만 773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3833명)보다 704명 감소했다. 지난주 일요일(월요일 발표)의 4204명과 비교하면 1075명이나 적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며 “적대와 증오와 분열이 아니라 국민의 희망을 담는 통합의 선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2년 새해, 위기를 완전히 극복해 정상화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며, 국민의 참여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정치의 수준을 높이는 힘”이라며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해 주시고 좋은 정치를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문
李, 부산 스마트시티 견학서울서 청년 미래당사 방문尹, 디지털 기술·반값 임대료연이은 공약 발표 행보 가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임인년 새해가 밝은 이튿날인 2일 디지털·스마트 기술 등을 공략하며 청년과 소상공인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정책 경쟁을 벌였다.부산을 방문 중인 이 후보는 이날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부인 김혜경씨와 해돋이 영상을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하며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이 후보는 이후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스마트빌리지를 방문해 첨단 기술을 체험하면서 단지
위증증 13일 연속 1천명대 이상서울 1183명 등 수도권만 2693명오미크론 감염 93명↑ 누적 1207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일 위중증 환자 수는 1000명대 초반을 기록하면서 13일 연속 1000명대를 웃돌았다. 신규 확진자는 3000명대를 나타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3833명 발생하면서 누적 63만 9083명(해외유입 1만 759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4415명)보다 583명 감소했다. 지난주 토요일(일요일 발표)의 5416명과 비교하면 1583명이나 적은 수치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일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만들고 어렵게 사는 국민들의 복지 혜택을 정부가 집사처럼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원사이트 토탈 서비스 ▲마이 AI 포털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효율화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정책발표에는 정책총괄본부 윤창현 경제정책추진본부장, 정책총괄본부 김창경 4차 산업혁명 선도정책본부장 등이 배석했다.그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는
해맞이 명소 선유교&양화한강공원 전면 통제 서울서 ‘가장 먼저 해뜨는 아차산’… “행사취소”[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서울시 자치구들이 연이어 해돋이 행사와 축제를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영등포 선유교는 주말이나 평일에도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는 해맞이 관광지이고, 매년 1월 1일 선유교 및 양화한강공원 일대에서 900명 이상의 인파가 새해맞이 ‘해맞이’ 축제를 개최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곤 했던 곳이다.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한 방역조치가 다시 강
위증증 11일 연속 1천명대 이상서울 1670명 등 수도권만 3450명오미크론 감염 269명↑ 누적 894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31일 위중증 환자 수는 1000명대 중반을 기록하면서 11일 연속 1000명대를 웃돌았다. 신규 확진자는 4000명대로 내려왔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4875명 발생하면서 누적 63만 838명(해외유입 1만 734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5037명)보다 162명 감소하면서 4000명대를 나타냈다. 지난주 목요일(금요일 발표)의 6233명과 비교하면 1
거리두기 2022년 1월 16일까지 연장[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현행 거리두기 특별방역조치를 2022년 1월 3일 0시부터 1월 16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해서 시행한다고 밝혔다.유지되는 방역 조치사항으로는 사적모임은 접종여부 관계없이 전국적으로 4인까지, 식당카페에서 미접종자 1인은 단독이용만 예외가 인정된다.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은 밤 9시 까지로 제한되며, 오락실멀티방, 카지노, PC방, 파티룸, 학원, 마사지안마소는 밤 10시까지 제한된다. 학원의 경
6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개최‘시민참여형 방역’ 전환 제안[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두고 전반적으로 방역지표가 호전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위험요인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일상회복위)에 참석해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위험도를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특별방역대책(11.29)과 후속조치(12.6), 긴급방역강화조치(12.18) 등의 영향으로 7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원격 수업을 지원하고 말산업 분야 언택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무료 말산업 교육 콘텐츠를 제작,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인 ‘케이무크(www.kmooc.kr)’를 통해 제공한다.케이무크(K-MOOC: 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평생 교육 사이트로 지난 2015년 오픈해 현재 약 1500개에 달하는 명품 강의 콘텐츠를 구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무료 교육 플랫폼이다.
위증증 9일 연속 1천명대 이상서울 1915명 등 수도권만 3862명오미크론 감염 109명↑ 누적 558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9일 위중증 환자 수는 1100명대를 기록하면서 9일 연속 1000명대를 웃돌았다. 신규 확진자는 다시 5000명대로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5409명 발생하면서 누적 62만 938명(해외유입 1만 711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3865명)보다 1544명 증가하면서 5000명대로 올라섰다.보통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수 감소로 인한 영향이 주 초반
플랫폼 기반 차별·우수성 인정[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인 ‘인천e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 것으로 인정받았다.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천e음 플랫폼이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사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우수 사례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인천시에는 정부포상 및 표창이 수여되며,
“감염재생산지수 1 아래 내려와”“위중증 1천명, 오미크론 위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조금씩 진정돼 가는 모습이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정부는 현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평가한 후, 내주부터 적용할 방역조치 조정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8주 연속 증가하던 주간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아래로 내려왔다”며 “무엇보다도 병상 확
확진 학생 96% 백신 미완료초·중·고 36개교 조기방학 등“1·2·3차 백신 꼭 접종해달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에서 고등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28일 진주시에 따르면 전날 브리핑 이후 1명(진주 2394번)과 이날 25명(진주 2395~2419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추가 확진자들은 초전동의 고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8명(2394, 2399~2405번)을 비롯해 자가격리자 3명, 기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무료검사자 13명으로 분류됐다.이로써 고등학교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