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증 8일 연속 1천명대 이상서울 1290명 등 수도권만 2594명오미크론 감염 4명↑ 누적 449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8일 위중증 환자 수는 1100명대를 기록하면서 8일 연속 1000명대를 웃돌았다. 신규 확진자는 약 한달 만에 3000명대로 내려왔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3865명 발생하면서 누적 61만 5532명(해외유입 1만 699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4207명)보다 341명 감소하면서 3000명대로 내려왔다. 3000명대 확진자는 지난달 30일(3032명) 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타고 세계 곳곳에서 최다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하면서 더욱 암울한 연말을 만들고 있다.심각한 경고가 잇따르고, 확진자 수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으며 항공과 교통은 난항을 빚었다. 몇몇 국가들은 이미 유럽 전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봉쇄 조치와 다른 규제에 더 많은 제한을 가하기 위해 고려 중이다.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7일(현지시간) ABC 방송에 “우리는 며칠에서 일주일 안에 상황이 호전될
위중증·치명률 감소, 2주 필요비수도권만 ‘높음’ 단계로 하향“점진·단계적 일상회복 필요성”[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한 주간(12월 19일~12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합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수도권에서 ‘매우 높음’, 비수도권에선 ‘높음’ 으로 평가됐다. 직전주에 비해 비수도권에서만 한 단계 하향됐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열린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에서 지난 한 주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아울러 강화된 방역조치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7일부터 지급매출감소 소상공인 온라인 신청방역물품지원·손실보상금 추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00만원을 12월 27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은 정부에서 직접 지급하며 손실보상과 별개로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방역지원금 1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경남도내 약 20만 개사에 20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매출이 감소 또는 감소가 예상되는 2021년 12월 15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소기업이며, 12월 18일 이후 영업시간제한 대상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 철 장사로 먹고 사는데 손님들이 많이 안 와서… 오늘 점심까지만 장사하고 들어가려고.”영하 14~18도의 맹추위를 기록한 2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군밤과 번데기, 어묵 등을 파는 노점상은 이같이 말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어제까지만 해도 솜사탕 노점상이 왔었는데 예년보다 손님들이 줄어서인지 나오지 않았다”며 “겨울철 매출은 24~25일 대목으로 내는데, 이번 연도는 매출이 잘 나오기는 글렀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이날 명동성당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대면 미사를 진행했다. 최근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연장 또는 종료 여부를 내주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복권됐고, 이석기 전 의원은 가석방됐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수도권 전면등교가 중단됐다. 한 주간 주요이슈를 정리했다.◆정부 “유행 정체 국면… 거리두기 연장여부 내주 상황 보고 결정”☞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정체 국면에 들어갔다고 판단하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연장 또는 종료 여부는
“유행 감소 위해 오랜만에 보는 분들과 접촉 피해 달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정체 국면에 들어갔다고 판단하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연장 또는 종료 여부는 내주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 통제관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대응 방역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환자 수가 다소 정체된 국면이지만 다음 주에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이 통제관은 “이 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다시 강화된 거리두기로 전환한 지 엿새째가 지났음에도 하루 평균 6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하루 만에 또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사망자 수도 처음으로 100명을 넘으면서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박 2일 호남방문 일정을 마치는 순간까지 연이은 실언논란으로 진땀을 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경선 경쟁자였던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전격 오찬 회동을 하며 ‘원팀’ 분위기를 띄우고
9월말 자영업자 대출 887.5조원1년새 14%↑, 1인당 3.5억원가계보다 대출증가 속도 빨라빚으로 버티는 자영업자들 절규“손실보상 너무 적어 생색내기 수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들이 빚으로 힘들게 버텨나가고 있지만 거의 한계에 이르렀다. 정부의 제대로 된 손실보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한국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자영업자들은 살려달라고 호소한다. 서울 광진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권이준(43,
위중증 1083명, 사망 109명신규확진 전주보다 700명↓“특별방역대책 영향에 감소”[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한 지 엿새째인 23일 위중증 환자 수는 10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하루 만에 또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사망자 수도 처음으로 100명을 넘으면서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다만 단계적 일상회복 적용 후 가팔랐던 확산세는 지난 주말부터 둔화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강화된 방역조치가 이뤄지면서 나타난 효과라 판단하면서 내주부터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질병관리청
오미크론 1만4천명 늘어웨일스·북아일랜드 등 성탄절 후 방역강화 예고5∼11세 중 고위험군 화이자 백신접종 권고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영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었다. 영국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0만 6122명이라고 밝혔다.17일(9만 3045명)의 최대 기록을 5일 만에 경신했다.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18일 이후엔 9만 418명→8만 2886명→ 9만 1743명→9만 629명으로 8만~9만명대에 머물다가 이날 크게 늘었다.이날
12월 들어 일평균 62.4명 확진“공동선으로 지혜롭게 위기극복”“예방접종·방역수칙 준수 당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강화된 가운데 충남 천안시가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천안시에는 12월 들어 21일간 해외입국자 포함 1311명의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일평균 확진자가 60명대를 넘어섰다.천안시는 지난 21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민 고충완화와 효과적인 방역추진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혜로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발생한 손실보상과 별개로 방역 조치 강화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이달 27일부터 100만원씩의 방역지원금이 지급된다.약 320만개 소상공인·소기업에게 100만원씩, 약 3조 2000억원이 지급될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는 27일부터 소상공인방역지원금 1차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영업시간 제한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소기업이다.중기부는 “나머지 대상에 대해서도 손실보상 데이터베이스(DB) 등 보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병상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 제기되는 상황 속에 정부가 국립대병원은 물론 공공병원과 군 의료 인력까지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에 집중 투입하는 등 특단 조치를 가동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병상 부족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병상 확충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면서 특단의 조치를 통해 의료 대응 역량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병상위기’ 국립대병원·공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내년 대선이 약 79일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한다. 이 후보가 직접 발표하는 소상공인 관련 공약에는 정부 방역 조치로 피해가 발생했을 시 선보상을 원칙으로 하는 제도 개선 방안도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후보는 전날(19일) 정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1
‘밀집도 3분의 2 준수’ 방침수도권 모든 학교에 적용돼비수도권도 과밀학교에 실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방역조치가 강화되면서 오늘(20일)부터 수도권 내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소재 과대·과밀학교의 전면등교가 중단되고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해 이뤄진다. 학교 방역을 위한 다급히 내린 조치이지만 학부모들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교육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학교가 전면등교에 돌입한 지 4주 만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이날부터 수도권 내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과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 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거리두기 재개에도 ‘역대 최다’… 오후 9시까지 4896명 확진☞(원문보기)단계적 일상회복 적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둘째 날인 19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이날 집계치는 일요일 같은 시간 대비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김건희 두고 與野 줄다리기… “허위 가능성 vs 가짜뉴스”☞내년 3월 9일에 치러질 20대 대통령 선거가 다가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 강화“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달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강화된 방역수칙의 현장 적용을 위해 이번 주말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 동안 시는 감염예방·전파 차단을 위해 사적모임 4인 이내 제한, 운영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중점 점검한다.간부공무원 특별점검과 함께 방역수칙 종합점검단 운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종교시설 현장점검 강화, 방역 공조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중앙 방역당국은 현재 급증하는 확진자와 위
‘밀집도 3분의 2 준수’ 방침수도권 모든 학교에 적용돼비수도권도 과밀학교에 실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방역조치가 강화되면서 20일부터 수도권 내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소재 과대·과밀학교의 전면등교가 중단되고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해 이뤄진다. 학교 방역을 위한 다급히 내린 조치이지만 학부모들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교육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학교가 전면등교에 돌입한 지 4주 만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20일부터 수도권 내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과밀학교에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정부가 크리스마스 이후 2주간 실내 모임 금지 등 '서킷 브레이커'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8일(현지시간) 장관들이 조만간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4월 당시와 같은 수준의 제한 강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영국에서는 17일 하루에만 9만3천여 명이 코로나19로 신규 확진되는 등 사흘 연속 최대 기록을 새로 쓴 상태다. 이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3천201건을 기록, 누적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