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9.7%·설비투자 8.3%·민간소비 3.6%·정부소비 5.5%↑홍남기 “G20 선진국 중 가장 빠르고 강한 회복”[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역성장(-0.9%)했던 한국경제가 지난해에는 반등하며 4.0%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수출 호조와 민간소비 회복, 정부 재정 정책 등에 힘입은 결과로 보인다.이에 3만 1천 달러대로 떨어졌던 1인당 국민총소득(GNI)도 3만 5천 달러대까지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25일 한국은행은 2021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이재명, 추경증액 35조 제시윤석열, 50조 필요하다 주장전문가 “주도권 잡기 신경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두고 날 선 신경전을 벌이며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23일 정치계에 따르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이 제안한 3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추경 편성에 100% 공감하고 환영한다”며, 여야 대선 후보 긴급 회동을 제안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에서 회동 거절 의사를 전달하자 그는 “윤 후보가 앞으로는 하자면서 뒤로는 못하게 막는 기존
국회와 증액 놓고 기싸움내달 10일 이후 통과 가능성이르면 내달 중순 지급“국가예산으로 금권선거” 비판나라살림 적자 70조원 육박[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방역 지원을 위한 14조원 상당의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의결하면서 소상공인에 방역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이번 대상은 지난달 이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320만명으로, 지급시기는 이르면 내달 중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의결했다. 정부는 정부안
26일부터 오미크론 우세지역 방역대책, 이후 전국 확대 고위험군만 PCR검사, 그 외 대상자 자가검사키트 활용방역패스 확인 음성확인서, PCR검사→키트·신속항원검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26일부터 오미크론 대응으로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지역에 한해 방역‧의료체계가 전환된다. 해당지역의 방역패스 확인을 위한 음성확인증명서는 신속항원검사로 대체된다. 접종완료자는 격리기간이 7일로 단축된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약 대상은 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까지 확대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광주·전남, 연일 확진자 폭증다중이용시설 자연환기 당부광주시 긴급방역 ‘잠시 멈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59명으로 폭증했다.특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광주와 전남지역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3일에도 200명대를 돌파했다. 이후 일주일 만에 또 다시 300명대로 최다 기록이다.또한 전남지역 시도군 곳곳에 감염확산이 잇따르고 있다.전날에도 16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역별로는 목
서울 백신 3차 접종률 46.6%… 市 “적극 참여 당부”오미크론 확산 대비 정부-지자체-의사회 긴급 협의‘재택치료 의원급 관리의료기관 서울형 모델’ 마련[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9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62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24만 5925명이 됐다. 지난주 1410명 기록 이후 보름 만에 최다 규모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9일) 1231명보다 131명 늘었다
오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어린이집·유치원 등 긴급 휴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최대 위기다.김종효 행정부시장이 19일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광주공동체의 안전과 오미크론 폭증을 막기 위해 잠시 멈춤을 강력히 권고 한다”고 밝혔다.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시설은 오는 24~2월 6일까지 2주간 긴급 휴원 조치한다.12세미만 백신 미접종자인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18일인 어제 오후 5시 기준 경상남도 신규 확진자는 214명(18일 75명, 19일 139명)이다.오늘(19일) 오후 5시 기준 사망자 109명, 누적 확진자는 2만3071명(입원 1520명, 퇴원 2만1442)이다.1월 누적 확진자는 2278명명이며, 지역 2125명 해외 153명이다.경남도는 어제(18일) 오후 6시 기준 경남도내 오미크론 바이러스 변이 누적 확진자는 269명으로, 전일대비 11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100명, 국내감염은 156명이다. 지역은 창원 91명, 김해 45명,
위중증 환자 사흘 연속 500명대경기 2176명 등 수도권만 3831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1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000명대 후반으로 급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5805명 발생하면서 누적 70만 5902명(해외유입 2만 230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071명)보다 1734명 증가했다. 지난주 화요일(수요일 발표)의 3094명과 비교해도 1050명이나 많은 수치
최근 법원이 방역패스에 대해 엇갈린 판결을 내리면서 지역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습니다.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6종 시설(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전시관, 백화점과 대형마트, 학원, 영화관과 공연장)에 대해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했습니다.하지만 이외의 시설에서는 기존 방역조치를 그대로 유지해 업종 간 형평성을 두고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이틀 연속 500명대경기 1530명 등 수도권만 2489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1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4072명 발생하면서 누적 70만 102명(해외유입 2만 193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2020년 1월 20일 이후 약 2년 만에 누적 확진자 수는 7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858명)
코로나로 외국인 참여 제약국제규모 행사 추진 어려워[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EXPO’를 비대면 온택트 행사로 전환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당초 보성군은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7일간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국제행사 규모의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EXPO’를 개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 발생으로 외국이 참여가 제약됨에 따라 실질적인 국제규모 행사 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가 조만간 제출할 14조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가 국회 심의과정에서도 유지될 필요가 있다며 여당의 증액 요청을 거부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을 방문해 “14조원 규모 추경 중 약 12조원이 소상공인 지원에 쓰일 예정”이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경 규모가 유지될 필요가 있고, 국회에서 이런 정부 입장을 존중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 발언은 국회에서 지원 대상 소상공인의 범위를 넓히고 금액도 상향하자는 논의
8일째 이어져 누적 78명학원 15곳 운영중단 조치“다중시설서 방역 지켜달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진주시가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17일 시에 따르면 실내체육시설 감염고리에서는 지난 10일 진주 2580번의 확진 이후 접촉자·동선노출자 검사에서 종사자와 이용자 등 총 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방역당국이 이용자 관련 학교 4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수검사를 펼치고 보건소에서 접촉자 검사를 동시 진행하고 있으나 확진자 발생은 8일째 이어지고 있다.일자별로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거리두기 방역조치가 연장된다.사적모임은 접종여부 관계없이 전국적으로 6인까지 허용이 확대된다. 식당 카페는 미접종자 1인 단독이용은 가능하다. 영업시간 제한과 행사집회·종교시설 등의 주요 방역수칙은 종전대로 유지된다.내일(18일)부터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수 있고, 비말생성 활동 여부에 따라 방역패스 적용 시설이 일부 조정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방역상황에 따라 국민 수용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제도정착을 위한 조치다.방역패스 적용 해제 시설(6종)은 독서실·스터디카
오늘부터 거리두기 3주간 재연장경기 1427명 등 수도권만 2417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1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0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엿새 만에 4000명 아래로 내려왔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3859명 발생하면서 누적 69만 6032명(해외유입 2만 162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193명)보다 334명 감소했지만, 지난주 일요일(월요일 발표)의 3005명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재산세 감면, 지방세 징수유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지원에 나서고 있다.시는 우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착한임대인에게는 재산세를 감면하고 있다.감면 세액은 임대료 인하 금액에 따라 최대 100%까지 감면된다. 감면요건에 해당되면 기존에 납부한 재산세를 환급하는 방식이다.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한 번이라도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인하를 약정한 임대인이라면 모두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접수를 통
17일부터 거리두기 3주간 재연장경기 1586명 등 수도권만 2771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1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00명대 초반을 기록하면서 닷새 연속 4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612명을 나타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4194명 발생하면서 누적 69만 2174명(해외유입 2만 131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423명)보다 229명 감소했지만, 지난
설 연휴간 특별방역대책 시행“오미크론, 3주 안 우세종화”확진자 7000명 기점 방역전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식당·카페 등은 오후 9시까지로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사적모임은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확대된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방역조치 연장 및 소상공인 지원관련 정부합동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설 연휴를 고려해 앞으로 3주간 사적모임 현행 4인에서 6인으로 완화하되, 그 외의 조치는 현행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2월 6일까지 연장창원, 유흥주점 감염경로 조사중[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어제(13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1명(13일 29명, 14일 52명)이다.오늘 1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 사망자는 108명, 입원 확진 1324명, 퇴원 2만0851명, 누적 확진자는 총 2만2283명이다.오늘 오전 10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52명이다. 창원 15명, 통영 12명, 밀양 10명, 사천 5명, 거창 4명, 창녕 2명, 의령 2명, 함안 1명, 산청 1명이다.오늘 정부의 결정에 따라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