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내에서 확진자 비중 늘어“위중증 정점, 치료제 등이 변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급증 속에서도 정부는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보였다.12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날 “위중증·사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방역상황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언제라도 용기 있는 결단(거리두기 완화)을 내리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비롯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오는 14일부터 18세 이상 연령의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와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정부가 다음주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역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이 새해 들어 7차례나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면서
“방역패스·전자출입명부 포함 아냐”[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다음주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역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위중증·사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방역상황이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언제라도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김 총리의 이 같은 발언과 관련해 “앞으로 일주일(의 거리두기 조정) 시기가 남아 있지만 이에 불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8일에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손실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심사와 관련해서 이틀째 종합정책질의를 이어갔다. 코로나19가 더욱 위기감을 높이는 가운데 민생 특히 영세사업장의 현실은 이미 절망에 가깝다. 정부가 추경안을 통해서라도 이러한 국민의 고통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지금은 평시가 아니라 긴급한 상황임을 정치권도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김부겸 총리가 정치권에서 요구한 증액안 수용의 가능성을 시사한 것도 민생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잘 지켜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의
소아·청소년 예방 접종 당부오미크론 급증으로 방역·재택치료 개편[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경상남도 6주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20대가 가장 많은 비율(22.0%)을 차지했고, 10대(17.3%), 40대(16.5%), 30대(13.8%)순으로 나타났다.경남도는 이중 5주차 대비 20대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10대 확진자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경남에서는 오미크론 확진자의 급증으로 방역·재택치료 방식이 개편된다.확진자조사와 격리방식이 개편된다.
교육부, 1학기 방역·학사운영 방안오미크론에도 대면수업 지속 방침유치원, 초1·2, 특수학교 매일 등교대학, 교내확진 10%시 비대면으로[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세가 거센 가운데 3월 새 학기부터 교내 감염 상황에 맞춰 정상등교 여부가 정해진다.교육부는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세웠지만 교내 확진자 수가 전교생 3%를 넘고 등교중지 학생이 15%를 넘길 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확진 학생은 7~10일 자가격리해야 하며 확진 학생과 밀접접촉한 학생은 7일 동안 자가검사키트
일반 확진자, 스스로 관리자기기입식 기초 역학조사“하루 10만명 대응 병상확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시 재택치료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환자대상으로 집중 관리되며, 역학조사는 ‘자기기입 방식’으로 변경된다. 미접종 공동격리자는 가족 확진자 격리 후 7일간 추가 격리를 했었으나 앞으로는 일상생활을 바로 할 수 있게 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는 7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대응방안을 보고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이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격하는 태극전사들이 5일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장동 개발 로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무소속 곽상도 전 의원이 4일 구속됐다. 정부가 식당·카페 등은 오후 9시까지로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TV토론, 링밖 평가전 치열… 與 “尹 준비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제20대 대선 후보들이 3일 KBS·MBC·SBS 등 방송 3사 합동 초청으로 이뤄진 첫 TV토론이 막을 내렸다. 문재인 정부 임기가 끝 무렵을 향해가는 가운데 5년 집권기에 거둔 경제 성적표는 어떨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가부채가 급격하게 늘었다는 것이다. 북한이 4년여 만에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상황에서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회담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TV토론, 링밖 평가전 치열… 與 “尹 준비 안돼” vs 野 “李 동문서답”☞(원문보기)제20대 대선 후보들이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다른 나라 선행사례 고려“독감같은 방역전환 검토”[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식당·카페 등은 오후 9시까지로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현재와 같이 위중증·치명률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의료체계 여력이 충분한 경우에는 방역조치 완화 및 일상회복 재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거리두기를 향후 2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을 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불가피한 아동은 긴급보육 제공“철저한 방역조치에 나설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우세종으로 부각되는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해 충남 천안시가 3일~11일 9일간 어린이집 588곳 휴원을 결정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모든 어린이집 휴원은 백신 미접종 대상자인 영유아가 다수 생활하고 있는 시설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이다. 해당 기간 방역점검반을 편성해 방역관리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가정돌봄이 어려운 아동이 있는 경우 보호자가 등원을 희망하면 의무적으로 긴급보육을 제공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
吳 “오미크론, 정부 예측보다 증가세 빨라”‘신속항원검사’ 시행… 병·의원 중심 전환확진율 5.5→5.2→5.4% 3일 연속 5% 넘어10명 중 6명 오미크론… 1주 새 34.9%p 늘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2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3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5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218명 늘어 누적 29만 883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감염이 5191명,
코로나19로 영업 손실 피해 입은 영세 자영업자2.7.~ 4.8.까지 신청… 총 지원금 690억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영세 자영업자에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시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직·간접적 영업 손실 피해를 입고 매출이 감소한 영세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위해 7일부터 신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지급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 인천광역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다.특별지원금 지급 대상인 영세 자영업체는 약 27만 6000개로 ▲자영업자(’21.12.31.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7일부터 학원·독서실, 백화점·대형마트 등 법원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해제한 시설에 대한 밀집도 제한조치가 시행된다.이에 따라 학원이나 독서실에서는 한 칸 띄어앉기 등으로 이용자의 밀집도를 조정해야 하며, 면적 3000㎡ 이상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취식금지 및 판촉·호객행위가 금지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방역패스 해제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앞서 지난달 18일 정부는 방역패스 적용 시설 17종 중
전국 최대 6인 사적모임 허용대중교통 특별방역대책 시행마스크 KF80·KF94 착용 권고[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다섯 번째 맞는 명절을 맞았다. 이제 익숙해질 법도 하지만 확산 규모와 의료체계 여력 등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달라져 현 시점에 맞는 정확한 방역조치의 숙지와 준수가 중요하다.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본지는 이번 설 연휴 국민이 지켜야 할 코로나19 방역수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지난 17일부터 10일 동안 이미 2억5000만명 이동 등팬데믹 이전보다 적지만 지난해보다 40% 증가할 전망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중국 정부가 코로나 확산을 염려해 춘절 연휴 고향 방문을 자제하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중국인들의 고향 방문 대이동이 이미 시작됐다고 미 ABC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31일부터 시작되는 춘절연휴는 중국 최대 명절로 가족을 두고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귀향하는 대표적인 기간이다. 과거 중국인들은 연휴 10일 동안 수억명이 이동하곤 했다.중국인들은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여행철을 맞아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일정을 오는 2월 28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보성군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현재 86.3%의 지급률을 기록하며 3만 4031명에게 지급됐다. 장기 출타자와 거동 불편자 등 5399명이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보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작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이 최대한 많은 군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작년 성장률 4.0% 달성했으나“돈 풀어서 만든 결과, 좋아진 숫자만 강조”수출호조·민간소비 기여했지만고용·민간투자 여전히 취약[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작년 한국경제가 4.0% 성장률 달성에 성공하며 비교적 선방했다. 그러나 젊은층과 ‘경제허리’라 할 수 있는 3040세대의 고용시장은 취약해 질적으로 많이 미흡했고, 민간투자 역시 침체됐다. 작년 성장률 회복은 2020년 28년 만의 역성장(-0.9%)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 민간소비 회복이 상당부분 기여했고,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출도 크게 기여했다.외관상으론 한국경제가 가
“7천명 발생한 델타때와 달라”29일부터 진료소에서 키트제공내달 3일부터 전국 방역 전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이 본격화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 때의 유행양상·대응체계와는 다르다며 당분간 확진자 수는 증가하겠지만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신규 확진자는 1만 3012명으로 역대 최대 수치”라며 “오미크론에 의해 2주 전부터 유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진유통·다중이용실 등 현장 점검검사 시간 오전 9시~오후 1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설 연휴에도 인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료 검사소는 정상으로 가동된다.인천시는 오미크론 변이 가속화와 설 연휴기간(1.29~2.2) 이동 등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달 2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역대책은 크게 의료대응과 방역조치로 구분하고, 의료대응 부문에서는 코로나19 검사, 확진자·자가격리자 관리, 비상진료체계 등에 집중한다.설 연휴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