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6~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60대 이상 고령층에 대한 ‘부스터샷(추가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된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경과를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5](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10/762604_778783_3629.jpg)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9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오후 6시 기준 530명에서 3시간만에 165명 늘었다.
이 시각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4755명이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4일) 515명보다 180명 많고, 1주 전(9월 28일) 1001명보다는 306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4일 521명, 9월 28일 1054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 이후 크게 늘어 지난달 24일 1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25일 928명, 28일 1054명 등 연달아 1000명대 안팎을 기록했다.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다 이날 중간 집계가 전날 최종 집계치를 넘기면서 반등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 10명(누적 56명), 구로구 어르신돌봄시설 3명(누적 25명), 중구 사우나 1명(누적 25명)이 추가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6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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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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