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3일 서울 강남구 최인아책방에서 열린 청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 ⓒ천지일보 2021.10.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3일 서울 강남구 최인아책방에서 열린 청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 ⓒ천지일보 2021.10.3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무기징역’이라고 주장하는 등 서로 간에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며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전국의 집값 상승률이 지난 9월에만 1.52% 상승하면서 14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윤석열 측 “이재명, 무기징역… 유동규와 공범”☞(원문보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무기징역’이라고 주장하는 등 서로 간에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오후 9시까지 1515명 확진… 5일 1700명대 예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며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4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51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72명보다 43명 많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1916명)보다는 401명 적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여전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첫째 주(6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0.40% 올라 4주 연속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달 중순부터 8주 연속 최고 상승률 기록 중이다. 사진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천지일보 2021.9.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천지일보DB

◆전국 집값, 9월에만 1.52%↑… 14년 9개월만 최고치 기록☞

전국의 집값 상승률이 지난 9월에만 1.52% 상승하면서 14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KB리브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 매매 가격은 전국 1.52%, 수도권 1.8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노벨 생리의학상, 데이비드 줄리어스와 아뎀 파타푸티안(종합)☞

올해 노벨상 중 처음으로 발표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의 데이비드 줄리어스 교수와 스크립스 연구소의 아뎀 파타푸티안 교수로 선정됐다.

◆검찰, ‘대장동’ 유동규 영장에 “김만배·위례사업자에 8억 뇌물수수”☞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구속영장에 8억원의 뇌물수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지난 2일 청구한 유 전 본부장 구속영장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뇌물 혐의를 기재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실로 들어가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실로 들어가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7

◆[이슈in] 끊이지 않는 ‘백신패스’ 논란… “빨리 적용” vs “도입 신중”☞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가운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과정 중 하나로 꼽히는 ‘백신패스’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정부의 고심이 깊어가고 있다.

◆기시다, 일본 100대 총리로 선출… 오늘 밤 내각 공식 출범☞

기시다 후미오(64) 자민당 총재가 일본의 제100대 총리로 선출됐다. 4일 일본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실시된 총리 선출 투표에서 기시다 총리가 다수당인 자민당과 연립 공명당의 지지로 과반을 득표했다.

◆고개 숙인 이재명 “유동규 구속 유감… 관리책임 제게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구속을 두고 “제가 소관하는 사무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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