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 논란으로 새 국면을 맞은 모양새다. 곽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것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은 대대적인 반격을 시작했고 국민의힘은 특검과 국정감사를 계속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정책을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 2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새 국면 맞은 대장동… 반격 나선 與 “국힘 법조 게이트” vs 野 “그럼 특검하자”☞(원문보기)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 논란으로 새 국면을 맞은 모양새다. 곽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것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은 대대적인 반격을 시작했고 국민의힘은 특검과 국정감사를 계속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방역·물가 이슈에도 ‘카드 캐시백’ 다음 달부터 시행… 월 10만원 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정책을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
◆[이슈in] “경비원父, 곰팡이 추석선물 받아” 시끌… 10월 ‘갑질금지’ 법 시행, 효과볼까☞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부친이 주민으로부터 유통기한이 4년이나 지난 선물 세트를 받았다는 자녀의 울분 섞인 사연이 공개돼 공분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이 내달부터 시행돼 경비원에 대한 갑질이 사라질지 주목된다.
◆文 “방역 대응에 총력 다해달라… 개 식용 금지 신중히 검토”☞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추석 이후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 “김부겸 총리를 중심으로 정부가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개 식용 금지 문제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신규확진 2383명, 전주보다 778명↑… 비수도권 30% 육박, 전국 확산세(종합)☞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에 육박했다.
◆[금융in] 내달부터 ‘인뱅 삼국지’ 시작… 토스뱅크, 카뱅 잡을 수 있을까☞
다음 달부터 ‘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출범한다. 지난 2017년 7월 카카오뱅크가 출범한 지 3년 만에 신규 인터넷은행이 등장하는 것이다.
◆12~17세·임신부 내달 18일부터 접종… 고위험군 부스터샷 실시☞
올해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그룹인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의 접종이 내달 18일부터 시행된다. 또 10월 25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예방효과 보강을 위한 추가 접종)을 진행한다.
◆정부 “내주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 금요일 발표”… 재연장 무게☞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점점 가팔라지는 가운데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내달 1일 발표된다.
◆화천대유 김만배 “정치권 게이트 아냐… 곽상도 아들, 산재 때문”☞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최대주주 김만배씨가 경찰에 출석해 관련 의혹을 완강히 부인했다.
◆‘징벌적 손해배상’ 이견 못좁힌 언중법 협의체… 결국 빈손으로 종료☞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협의체가 마지막 회의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빈손으로 종료됐다.
◆‘매우 강’ 태풍 민들레 시속 7㎞로 북상 중… 서해안 오후부터 빗방울☞
월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북상중인 태풍은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어 우리 나라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