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삼립호빵 호찌머그. (제공: SPC삼립)
삼립호빵 호찌머그. (제공: SPC삼립)

◆SPC삼립, 프릳츠와 콜라보한 ‘삼립호빵 호찌머그 에디션’ 한정 판매

SPC삼립이 대한민국 대표 겨울간식 ‘삼립호빵’을 간편하고 실용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호찌머그’를 호빵과 세트로 구성해 시즌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호찌머그는 커피 컴퍼니 ‘프릳츠’와 협업해 두 브랜드의 특성에 맞게 호빵 찜기와 머그컵을 하나로 합친 콜라보레이션 굿즈로 프릳츠의 대표 캐릭터 ‘물개’와 ‘호빵찜기’를 레트로한 그래픽으로 구성해 입힌 호빵 찜기 겸용 머그컵이다.

호찌머그 머그컵에 물 200㎖를 넣고 채반에 호빵을 올려 뚜껑을 덮은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동안 데우면 찜기에서 갓 찐 것 같은 촉촉한 호빵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머그컵 단일 제품으로 사용해 커피, 수프, 시리얼 등을 담아 먹을 수도 있다

삼립호빵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은 호찌머그와 삼립호빵(12개입)이 함께 구성된 패키지로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첫 판매되며 향후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가격은 2만 2900원이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호찌머그는 한국적인 빈티지 감성으로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누리는 프릳츠와 대한민국 대표 겨울간식 삼립호빵의 이미지를 재치 있게 결합한 아이템으로 일상 속에서 활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특별한 감성을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좋아하는 감성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더 사랑받는 삼립호빵 브랜드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크 스토리 라인업. (제공: 파리바게뜨)
케이크 스토리 라인업. (제공: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케이크 스토리’ 가을 신제품 출시

파리바게뜨가 쌀쌀해진 가을 날씨를 맞아 자체 디저트 브랜드인 ‘케이크 스토리(Cake Story)’의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구마, 당근 등 제철 재료를 비롯해 가을과 어울리는 재료들이 활용돼 선보인 것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부터 따뜻한 색감까지 가을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담겼다.

제품은 ▲고구마 생크림과 화이트 시트, 고구마 무스가 조화롭게 담긴 ‘더스퀘어 고구마’ ▲호두 당근 케이크 시트와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담기고 당근 초콜릿으로 포인트가 더해진 ‘더스퀘어 당근’ ▲홍차 케이크 시트와 홍차 가나슈 크림, 홍차 생크림이 담겨 은은한 홍차 풍미가 매력적인 ‘더스퀘어 얼그레이 밀크티’ ▲초코케이크 시트에 마스카포네 크림이 조화로운 케이크 위에 라떼아트를 연상케 하는 판 초콜릿이 올라간 ‘더 스퀘어 라떼아트’ 등이다.

올 초에 론칭된 케이크 스토리는 ‘나를 위한 오늘의 케이크 스토리’를 슬로건으로 파리바게뜨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디저트 라인업이다. 디저트 케이크 하나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카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맛과 디자인, 패키지 등을 모두 세심하게 고려해 일상생활에 활력과 주고 행복한 감흥을 선사한다.

케이크 스토리 제품들은 취식과 휴대가 간편한 1인용 패키지로 선보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나만을 위한 디저트 타임을 누릴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맛은 물론 시각적인 만족도와 취식 편의성까지 갖춘 케이크 스토리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을 오예스 피넛버터. (제공: 해태제과)
가을 오예스 피넛버터. (제공: 해태제과)

◆해태, 고소한 가을 오예스 ‘피넛버터’ 한정 출시

해태제과가 오예스의 올가을 시즌 에디션으로 ‘피넛버터’를 출시한다. 가을이 제철인 땅콩의 고소함을 가득 채운 가을 한정판 오예스로 오는 12월까지만 맛볼 수 있다.

누구나 좋아하는 익숙함에 제철 맛을 살린 오예스 시즌 한정판은 이번이 11번째다. 자색고구마, 당근과 같은 가을철 시즌 에디션의 완판 인기를 잇는 올가을 오예스의 원픽은 ‘땅콩’이다.

10회 연속 완판 기록을 달성한 오예스 시즌 한정판의 새로운 맛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결정됐다. 올 초 진행된 SNS 이벤트에서 이번 가을 오예스에 가장 담기길 원하는 맛으로 ‘땅콩’이 선정된 것이다. 쌉쌀한 리얼 초콜릿과 달콤고소한 땅콩버터는 언제나 환영받는 찰떡 조합이다. 게다가 땅콩이 가을 땅의 축복으로 불릴 정도로 고소함이 진하고 영양도 풍부한 것도 선정 이유다.

직화가 아닌 오븐으로 구운 땅콩이라 탄내 없이 풍미가 한결 진하고 깔끔하다. 땅콩버터 크림 함량이 오리지널보다 절반 가까이 늘려 두툼하게 들어갔다. 그만큼 땅콩의 고소함이 진하게 느껴지는 것도 강점이다.

오예스만의 독보적인 수분(20%)이 자칫 텁텁할 수 있는 땅콩버터를 부드럽게 감싸 달콤고소함이 한결 풍성해졌다. 덕분에 더 진한 달콤고소함을 원하는 가을철 디저트로 제격인 제철 오예스로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그 계절에 가장 맛있는 시즌 한정판으로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제철 오예스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계절을 즐기는 리얼 초코케이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엔제리너스, 악마의 크림번 3종. (제공: 롯데GRS)
엔제리너스, 악마의 크림번 3종. (제공: 롯데GRS)

◆엔제리너스, 달콤 가득 악마의 크림번 3종 출시

엔제리너스가 오스트리아 전통 베이커리를 느낄 수 있는 디저트 신제품 ‘악마의 크림번’ 3종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악마의 크림번은 얇고 부드러운 번에 진한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가 달콤함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신제품 3종은 ▲번에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오리지널 ‘악마의 크림번’ ▲코코아파우더가 토핑된 ‘악마의 초코번’ ▲소보루번에 커스터드크림이 들어간 ‘악마의 소보루번’ 등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신제품 악마의 크림번은 달콤하고 풍성한 맛뿐 아니라 시각적인 만족도까지 갖춘 MZ세대의 니즈에 충족되는 트렌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베이커리 제품. (제공: 공차코리아)
베이커리 제품. (제공: 공차코리아)

◆공차코리아, 음료와 찰떡궁합인 ‘베이커리 2종’ 신메뉴 출시

공차코리아가 공차의 음료와 궁합이 잘 맞는 ‘베이커리 2종’을 출시한다.

이번 베이커리 신메뉴는 지난 7월 ‘HAPPY BREAK’라는 타이틀로 선보인 베이커리 6종 출시에 이은 추가 출시 제품이다. 공차코리아는 베이커리 메뉴를 한층 더 강화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신메뉴는 ‘시트러스 마들렌’과 ‘너트 브라우니’ 총 2종으로 구성됐으며 두 메뉴 모두 공차의 음료 맛을 배가시킬 달콤함이 특징이다.

시트러스 마들렌은 당 절임한 감귤과 천연 오렌지 향이 함유돼 있어 상큼한 오렌지 향과 감귤 맛이 느껴지는 마들렌이다. 커피 또는 오리지널 티 등 깔끔한 음료와 함께 곁들일 달콤한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너트 브라우니는 호두가 들어간 초콜릿 브라우니로 씹는 식감이 고소하며 달콤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브라우니다. 해당 메뉴 역시 공차의 오리지널 티나 커피 메뉴와 페어링할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지현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상무는 “이번 신메뉴는 베이커리 메뉴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차 음료와 함께 즐길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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