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찬또배기 ‘이찬원’ 팬클럽 ‘찬스’와 기부 전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GS25가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찬스’와 함께 대구 동구 지역 저소득 세대를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대구광역시(대구) 동구 소재의 동구청 내 구청장실에서 전광호 GS25 영업부문장(상무)과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찬스 등 주요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동구 지역의 저소득 세대를 위한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GS25 할인 쿠폰을 전달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식은 지난 2일 대구 동구 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같이가요! 동구 힐링콘서트’(힐링콘서트)에 가수 이찬원이 초청되면 시작하게 됐다.

찬스는 이찬원의 고향인 대구에서 힐링콘서트를 참여한다는 의미를 더하기 위해 대구 동구 지역에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최근 이찬원이 싱글 앨범 ‘편의점’ 노래의 인기에 힘입어 실제 공식 CF모델로 활동하는 편의점 GS25에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의사를 밝혔고 GS25도 이에 화답하면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 동구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활동이 이뤄졌다.

GS25는 이찬원 이름의 의미를 담아 2000원 할인 쿠폰 5000장을 전달하고 찬스는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인 쌀 10㎏ 200포와 GS25의 대표 PB 라면인 오모리김치찌개라면 4092개를 기부한다. 도합 2000만원 상당의 금액과 함께 대구 동구 지역의 저소득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GS25는 가수 이찬원을 공식 CF모델로 선정하면서 지난달 15일 GS25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를 통해 라이브 랜선 라이브 팬 미팅을 진행했다. ▲Q&A 시간 ▲퀴즈 타임 ▲편의점 사연 읽기 ▲먹방 조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약 100분간 팬들과 재미난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앞으로 GS25는 이찬원과 함께 찬또배기 세트 PB 상품 개발, 매장 내 응원 BGM 녹음, 예능형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광호 GS25 영업부문장(상무)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인기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찬스와 함께 이번 기부 행사를 함께 실행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GS25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대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