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군사분계선 바로 아래에 위치한 최전방 지역 연천군.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각종 문화유적과 전적 기념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중 재인폭포는 연천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로 
한탄강 지형이 빚은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빼어난 경관 덕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지질 명소인데요.

특히 높이 약 18m에 달하는 현무암 주상 절리 절벽으로
쏟아지는 물줄기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룹니다.

다이아몬드처럼 쏟아지는 하얀 물살과 그 아래 에메랄드빛으로 펼쳐진 소(沼)는 
요즘처럼 폭염으로 힘든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는데요. 

에메랄드빛 재인폭포의 위엄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취재: 김미라·황금중 기자, 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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