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역사의 숨결을 품은 구만폭포
수정같이 맑은 폭포수, 생명의 숨결을 머금고 흐른다.
임진왜란, 수많은 백성들이 살고자 전란을 피해 이곳으로 들어왔다.
9만명의 목숨을 구한 피난처, 생명을 지켜낸 안식처
그래서 붙여진 이름 구만산(九萬山)
물결은 모진 세월을 싣고 쉼 없이 흘러간다.
예부터 피난처를 십승지(十勝地)라 불렀다.
기독교 경서에는 구원의 산 ‘하나님의 보좌’에서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가 흐른다고 기록돼 있다. (계 22:1~2)
보좌에서 흘러나온 생명수가 세상을 새롭게 하듯
만물에 깃든 창조주의 섭리는 우리에게 깨달음을 선사한다.
(편집: 김미라 기자, 자막: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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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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