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말 전문 박물관으로, 말과 인간이 함께해온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123평 규모의 전시실에는 삼국의 마구를 비롯하여 조선시대 민간 신앙을 보여 주는 토제말, 기마전에 쓰였던 무기, 근·현대 작가의 말 그림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또 매년  '말박물관 초대전'을 개최하여 여러 작가들의 말과 관련된 다양한 미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말과 인간의 깊은 관계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습니다.

여러분도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에서 말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는건 어떨까요?

(편집: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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