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30명으로 집계된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8.1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2명 발생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52명 발생하면서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3만 2859명(해외유입 1만 304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2197명(치명률 0.94%)이다. 위·중증 환자는 385명이다.

신규 확진자 2052명 중 2001명은 지역사회에서, 51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49명, 부산 131명, 대구 39명, 인천 117명, 광주 22명, 대전 58명, 울산 28명, 세종 13명, 경기 633명, 강원 26명, 충북 44명, 충남 71명, 전북 39명, 전남 23명, 경북 64명, 경남 88명, 제주 5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51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34명, 유럽 4명, 아메리카 9명, 아프리카 4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38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24명이며, 외국인은 27명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노량진수산시장 종사자들이 18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수산시장 4층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지난 3일 시장 종사자 가운데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05명으로 사흘 만에 1800명대를 기록했다. ⓒ천지일보 2021.8.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노량진수산시장 종사자들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수산시장 4층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지난 3일 시장 종사자 가운데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05명으로 사흘 만에 1800명대를 기록했다. ⓒ천지일보 202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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