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적이라 판단하고 코로나19 환자 지정 병상을 기존 5800여개에서 3900여개로 단계적으로 단축 조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하루 확진자 14만명이 발생해도 대응 가능한 규모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설 연휴 직후 소폭 반등한 양상이지만, 방역 지표들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1000명대로 지난주보다 약 16% 증가했다. 이는 연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또 한 번의 대유행이 다가올 전망이다. 대유행을 거듭 거치면서 저점도 높아지는 추세라 확산세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고령층에 대한 접종률이 절반도 채 미치지 못한 상태라 피해 우려가 커진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부터 22일을 제외하고 이날까지 전주 대비 요일 기준으로 사흘 연속 감소했다.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이번 재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8월 2주 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최대 20만명 수준의 정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휴가철을 맞아 곳곳에서 축제가 벌어지고 있어 확진자가 폭증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감염재생산지수는 7월 2주부터 8월 1주까지 1.58→ 1.54→1.29→1.13으로 감소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 아래로 떨어지면 실질적으로 감소세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방역당국은 8월 2주부터 최대 20만명, 실질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의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대를 웃돌면서 감염세에 비상이 걸렸다. 청주시에서만 13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에 따르면 19일 0시까지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986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확진자(717명)보다 1269명 더 늘어 2.8배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13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시 225명 ▲진천군 101명 ▲제천시 99명 ▲음성군 95명 ▲증평군 27명 ▲보은군 20명 ▲괴산군 19명 ▲단양군 16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근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까지 발생하면서 전국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토요일임에도 신규 확진자가 4만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9일 9521명보다 확진자 수가 두 배를 뛰는 ‘더블링’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2년가량 이어진 거리두기에 피로감을 느낀 시민들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소식에 의견이 분분하다. 방역당국의 지침에 촉각을 세우면서 다시 골머리를 앓는 자영업자가 있는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초복을 맞은 1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유명한 삼계탕집 앞에는 보양식을 먹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해 긴 줄이 이어졌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올해 7월 16일로 3년째를 맞지만 여전히 많은 직장인들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원이 주한미군 규모를 약 2만 8500명으로 유지하는 등의 법안을 담은 2023 국방수권법안(NDAA)을 통과시켰다. ‘더블링’ 현상이 발생하자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하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총에 맞아 사망한 가운데 전 세계 각국 전현직 지도자들의 애도 메시지가 쏟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으로 ‘더블링’ 현상이 발생하자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대선과 지방선거를 연이어 승리했지만, 이준석 당대표 징계 사태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당원과 국민을 향해 다시 한번 지지와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하며 수습에 나섰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으로 ‘더블링’ 현상이 발생하자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 1310명이다. 이는 전날 3만 8882명보다 2428명 늘어난 규모다. 토요일을 기준으로 보면 지난 4월 30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통상 코로나19 확진자 집계는 주말에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지만 최근에는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지역 하천,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 232개소와 위험구역 32개소에 대해 물놀이 안전과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매년 여름철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물놀이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4월 18일)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1000명대를 넘어 재유행 양상을 보여 물놀이 안전관리뿐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위해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8일 저녁, 서면 젊음의 거리와 서면 1번가 일원에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홍보에 나선다. 최근 부산지역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한 데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이용객들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여름철 냉방시설 가동으로 인해 밀접·밀집·밀폐 등 ‘3밀’ 공간이 형성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내 코로나19 확산의 위험도가 높고 특히 동시 이용자가 많은 감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1074명 발생해, 어제(856명)보다 218명 늘었다. 지역감염 1065명, 해외입국 9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창원 380명, 김해 185명, 양산 118명, 진주 110명, 거제 74명, 사천 35명, 밀양 33명, 남해 28, 통영 20명, 함안 17명, 거창 17명, 창녕 14명, 함양 13명, 하동 12명, 산청 7명, 합천 5명, 고성 4명, 의령 2명이다. 7월 확진자는 2570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없다. 지난
추가 사망 없어·총 9398명...제5파 동안 9185명 숨져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를 중심으로 퍼지는 홍콩에서 신규 환자가 열흘째 1000명대 발병했지만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동망(東網)과 성도일보(星島日報) 등에 따르면 홍콩 위생방호센터 전염병처는 24일 1860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려 총 확진자가 123만416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전날 감염자는 1650명, 22일 1447명, 21일 1198명, 20일 1327명, 19일 1276명, 18일 1276명, 17일 1145명, 16일 1179명, 15일 1047명, 14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2020년 1월 20일 발발 후 2년 4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의 지속으로 ‘집콕’하며 지내는 시간에 코로나의 확산이 수그러들면 우리 삶에서 ‘무엇이 어떻게 변할까?’라는 생각에 잠겨보곤 한다.역대 월별 확진 누계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3월의 확산세가 많이 수그러들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끝자락이 보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그 실상을 제대로 인식하고 대응하며 지내야 한다. 집콕 시간에 매일 살펴보고 있는 ‘코로나19(COVID-19) 실시간 상황판(https://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25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1656명이 발생해 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확진자는 101만 7506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3~4일 1000명대 확진자가나온 이후 81일 만이다.또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모두 1312명으로 늘었다.인천시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은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 256만3961명(87.6%), 2차 접종 253만6679명(86.6%), 3차 접종 187만8187명(64.1%), 4차 접종
광주 1만 1362명·전남 1만 3707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기준 2만 5069명이 발생했다.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73만 1605명으로 폭증했다. 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만 1362명, 전남도에서는 1만 3707명이 쏟아졌다.지난 29일에도 1만 2301명으로 이틀 동안 2만 3663명이 발생했다.시에 따르면 관내 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전남도 확진자는 목포, 광양에서 연일 1000명대가 넘어섰다.순천에서는 2588명
전날 하루 확진자 2만 1000명대광주 8933명·전남도 1만 2294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속도가 정점을 지나는 가운데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광주와 전남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6만 4000여명에 이르렀다.이러한 가운데 광주에서는 전날 기준 8933명(해외 1명)이 확진됐다. 전국에서는 31만 8130명(해외 43명)이 발생했다.시에 따르면 광주시 북구·남구·광산구 소재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환자 가운데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또 전
“신규 확진자 완만한 감소세 보여”위중증 환자, 19일 연속 1000명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지났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3만 5580명 발생하면서 누적 1149만 7711명(해외유입 3만 89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3만 9514명)보다 3934명 감소하면서 이틀째 33만명대를 기록했다.이는 1주 전인 19일(38만 1413명)과 2주 전인 12일(38만 3653명)보다 각각 4만 583
광주 1만 2187명, 전남도 1만 898명목포·여수 1000명대, 순천 2000명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날 기준, 2만 76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2187명(해외 2명)으로 전날보다 5000여명이 늘었다. 주말이 지난 후 월요일 검사건수가 늘어나면서 확진자 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또 전남지역 22개 시군구에서 24일 0시 기준 1만 898명이 발생했다. 특히 목포 1733명, 여수 1638명, 순천 2017명으로 3곳에서
재택치료자 199만명 넘어, 위중증자 1130명중증병상 가동률 전국 69.6%·비수도권 75.6%오늘부터 사적모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는 닷새 연속 300명 넘게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만 9169명 발생하면서 누적 958만 2815명(해외유입 3만 66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3만 47
사망자·위중증 연일 ‘악화일로’사적모임 6명서 8명으로 확대영업제한 오후 11시 유지 전망[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사망자가 2배 이상 늘고 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유행이 치명률이 낮다는 점을 강조해 왔으나 확진자 자체가 늘면서 사망자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18일 현행보다 조금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전망이다.정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오는 21일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