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7명 늘었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408명보다 99명 많다.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전날(19일) 556명보다 49명 적고, 1주 전인 13일 502명보다 5명 많다.
최근 서울에서는 실내체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직장·공연연습실·시장 등 일상 생활 속 개인간 밀접 공간 뿐만 아니라 건설현장 등 공동 활동을 하는 곳곳에서 감염병 전파가 급속도로 퍼졌다.
이달 10일 660명까지 발생해 하루 역대 최다를 기록한 후 11일부터 526명→524명→513명으로 500명대를 기록하다가 14~16일 연휴 300~400명대로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연휴가 끝나자 다시 500명대로 늘었다가 19일 소폭 감소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 423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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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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