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 수익금 65% 지역환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10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십리포 일대에서 배영진 신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옹진군 부군수,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십리포해수욕장 제2주차장에 414k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농어촌 마을의 에너지복지를 향상하고 주민 소득증대·자립기반를 돕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남동발전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1억원 지원한 가운데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5개월 동안 추진했다.
태양광발전소 운영 수익금의 65%는 상생 차원에서 매년 지역사회로 환원하게 된다.
태양광발전설비 400kW 기준 연간 예상 발전량은 약 581MWh로 발전량 기준 연 124.3toe의 탄소배출 절감이 이뤄진다. 이는 어린소나무 9만 6000그루 식재와 같은 수준의 효과다.
이번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로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효과를 거두고 나아가 범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남동발전은 내다봤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농어민들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으로 농어촌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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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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