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디지털일반산단에 132억원 투자
반도체·디스플레이 독보적인 기술력
상생·협력하며 동반성장해 나갈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29일 음봉면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전문기업인 에프엔에스테크㈜ 아산4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에프엔에스테크㈜는 2002년 경기도 용인에서 작은 회사로 시작해 현재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발전했다.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CMP PAD, UV Lamp를 주생산품으로 삼성디스플레이, BOE(중국) 등 글로벌 기업을 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번 준공식은 천안시 서북구의 본사 및 2공장과 둔포테크노밸리의 3공장에 이은 4공장으로 음봉면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 1만 2385㎡의 대지에 132억원을 투자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3공장에 이어 4공장까지 준공한 것에 대해 축하한다”며 “에프엔에스테크㈜가 관련 분야 세계최고의 기업이 되길 바라고 시와 상생·협력하며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프엔에스테크㈜는 이번 아산4공장을 통해 AMOLED디스플레이의 필수 소재인 OLED MASK 제조 관련 분야에서 한발 앞선 기술력과 품질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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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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