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 현황] 영월군에서 확진자 접촉 40대 자가격리 중 숨져

[천지일보 영월=김성규 기자]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영월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40대가 자가격리 중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24일 00시 기준 강원도 코로나19는 해제(퇴원) 39명, 확진 18명(원주9, 강릉4, 속초2, 평창3)으로 219명(↓)이 격리(입원)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른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14명 ▲원주시 24명(↑) ▲강릉시 18명(↑) ▲동해시 13명(↓) ▲태백시 0명 ▲속초시 87명(↑) ▲삼척시 1명 ▲홍천군 7명(↓) ▲횡성군 1명 ▲영월군 1명 ▲평창군 35명(↓) ▲정선군 2명(↓) ▲철원군 0명 ▲화천군 1명 ▲양구군 0명 ▲인제군 0명(↓) ▲고성군 9명 ▲양양군 5명 ▲구치소 관련 1명(속초0, 영월1)이다. 누적 확진자 2189명이다.(괄호 안은 전일 대비 증가·감소)

도내 코로나19로 인한 누적사망은 이날 영월 1명을 포함해 44명(춘천5, 원주5, 강릉2, 동해5, 횡성2, 태백1, 속초11, 영월2, 철원9, 고성1, 양양1)으로 늘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411명, 해외 유입 1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9만 9846명이다고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 의원 관련해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강원도 속초시 어린이집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은 강원도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 ▲3월 18일-23명 ▲19일-30명 ▲20일-17명 ▲21일- 13명 ▲22일- 21명 ▲23일-9명 ▲24일-18명으로 주간 일평균 18.7명 발생 주간누계 131명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