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석원)이 횡성 사랑 십시일반운동 ‘사랑 나눔 버킷 챌린지’를 추진한다.

‘사랑 나눔 버킷 챌린지’는 소액기부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다.

‘1010명에 의한 1010원의 행복한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1단계 사업(도입 단계)이 추진돼 관내 10개 기관(횡성군, 횡성군의회, 횡성경찰서, 횡성교육지원청, 농협 횡성군지부, 횡성소방서, 횡성농협, 횡성축협, 산림조합, 횡성읍)이 동참한다.

2단계(정착 단계)로는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운동으로 확산해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10명이 한술씩 투명용기에 담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하며 3월 25일 오후 4시 횡성군수 집무실에서 장신상 횡성군수가 첫술을 담는다.

횡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십시일반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

이석원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랑 나눔 버킷 챌린지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윤석윤 행복나눔복지과장은 “지역의 어려움은 지역 내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나눔 문화에 대한 군민 관심을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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