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기도 용인시 녹십자 본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허필홍 홍천군수, 박대우 녹십자랩셀 대표이사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허필홍 홍천군수가 홍천항체은행조성 계획 등을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1.3.30
29일 경기도 용인시 녹십자 본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허필홍 홍천군수, 박대우 녹십자랩셀 대표이사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허필홍 홍천군수가 홍천항체은행조성 계획 등을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1.3.30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허필홍 홍천군수가 지난 29일 경기도 용인시 녹십자 본사를 방문해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와 만나 홍천 항체은행조성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박준동 서울대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소장, 박대우 녹십자랩셀 대표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

홍천군은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병원성 바이러스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에 국비 100억원을 3년간 지원받게 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옛 강원인력개발원에 치료용 항체개발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하는 등 항체은행 클러스터를 조성한 후 바이오 선도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을 유치해 K-바이오 혁신파크를 조성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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