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30분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 ‘공공기관 급식 로컬푸드 공급 활성화 간담회’에서 조규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5.27
27일 오후 2시 30분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왼쪽) 주재로 열린 ‘공공기관 급식 로컬푸드 공급 활성화 간담회’에서 조규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5.27

농식품부 차관보 주재

생산자·소비자 ‘선순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공기관 급식 로컬푸드 공급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주재로 푸드플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로컬푸드 공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조규일 시장과 조재호 농식품부 차관보를 비롯한 농식품부·경남도·진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관세분석소, 한국남동발전 등 9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급식 담당자들도 함께했다.

조 차관보는 회의에서 기관 급식 정책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공공기관에 지역농산물을 우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는 일자리 창출과 농업인 소득보장 등 선순환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계획과 공공급식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달 농식품부 주관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공모’에 선정된데 이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와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플랜은 정부 국정과제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 30분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공기관 급식 로컬푸드 공급 활성화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5.27
27일 오후 2시 30분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공기관 급식 로컬푸드 공급 활성화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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