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정치를 잘 모른다. 하지만 살아온 삶을 통해 얻게 된 지혜는 있는 것 같다. 이 지혜는 세상의 선과 악(상식과 비상식)을 분별하는 눈을 가진 것과 같을 것이다.
거두절미하고 많은 이들이 지난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억할 것이다. 노 전 대통령은 2002년 21세기 첫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해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그는 2004년 3월 12일 선거 중립 위반과 측근 비리로 국회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바 있다. 그리고 퇴임 후 재임 중 친인척 수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중 사저 뒷산에서 투신해 서거했다.
그 후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그의 죽음이 억울한 죽음이라며 거리로 나왔고, 곳곳마다 노란 색깔이 물결을 이루는 진풍경이 시작됐다. 이때부터 노랑은 정의의 상징적 색깔이 됐고, 국민의 정서 속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가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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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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