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사회와 나라 나아가 지구촌의 모습이 비상식과 몰상식의 극치라면 기우(杞憂)일까. 다시 말해 원칙과 상식과 합법 대신 거짓과 모순이 지배하는 기형적(畸形的) 세상이 되고 말았다.

누차 강조하지만 범사(凡事)엔 ‘원인 없는 결과가 없다’ 했으니 당연한 이치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은 육체 가진 사람은 신(神)의 지배를 받고 살아간다는 이 한 가지니 역시 만고의 이치다. 지금의 때는 한 세상이 가고 새로운 한 세상이 오는 때 곧 송구영신(送舊迎新)의 때이며 선천(先天)과 후천(後天)이 교차하는 엄중한 때다.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말이 바로 ‘천지분간(天地分揀)’이며 이는 예부터 이 한때를 두고 미리 인생으로 하여금 구전(口傳)되게 해왔던 것이다. 인생은 부지불식간에 언젠가 새로운 세상 곧 신세계, 신천지, 유토피아와 같은 좋은 세상이 올 것을 노래 부르며 믿어왔다.

(AI영상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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