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영상-천지일보 시론] ‘인사가 만사’는 옛말, ‘만시지탄(晩時之歎)’은 그대로

예부터 만시지탄이라는 말이 교훈으로 전해져 온다. 뒤늦은 후회 아니 뒤늦은 탄식이라는 의미며, 말인즉슨 후회해도 그땐 소용없다는 의미다.

말세 내지 말세지말이라는 말은 지금 이때를 가리키고 있으며, 이때 우리 앞에 펼쳐진 모든 현상이 그 증거다. 잘못된 판단이고 어그러진 길인 줄 알면서도 탐욕과 교만으로 물든 자신의 심성은 어찌하지 못하니 과연 그러하다. 말세는 곧 탐욕의 산물(産物)이니 자업자득(自業自得)이며 인과응보(因果應報)다.

지금 대한민국은 김민석 총리 후보 자격을 놓고 국회는 물론 온 나라가 야단법석이다. 특히 국무총리 후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그 직위의 엄중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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