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진리 하나를 말하고 싶다.
가장 어두운 순간에 빛이 나타나고, 또 최악의 위기가 왔을 때 어떤 이들에겐 그야말로 위기지만 어떤 이들에겐 결정적 기회가 된다는 진리 말이다.
이로 보아 어둠과 빛 그리고 위기와 기회는 종이 한 장의 양면과 같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숲을 보고 나무를 보라는 말이 있듯이, 과거의 역사와 현재와 미래라는 큰 틀에서 오늘 이 순간을 진단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혹자는 지금 이 순간을 두고 절망에 가까운 탄식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의 사상 곧 생각과 상식 그리고 법까지 무너지는 아비규환과 같은 종말 현상 속에서 어찌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지만 앞서 몇 가지 진리를 언급했듯이, 이 같은 말세(末世)가 찾아온 것은 한 세상이 끝나간다는 뜻이며, 한 세상이 끝나간다는 것은 종말 세상이 잉태하고 있던 새로운 세상이 비로소 해산 곧 펼쳐진다는 최고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
(AI영상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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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면 기자
lemiana@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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