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엔 여러 기능이 존재하고, 각기 주어진 기능의 역량을 발휘하면서 국가는 운영돼 간다.
하지만 작금에 이 나라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보면, 모든 기능이 획일화됐고 편향됐고 왜곡돼 있음이 역력하다. 필자는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지 70해를 넘겼지만 여태껏 이렇게 운영돼 가는 국가 경영은 본 적이 없다.
모든 시스템은 제 기능이 멈춰선 채 오직 한 사람의 의도대로만 굴러가고 있으니 이게 과연 내가 태어나 사는 대한민국이 맞는가 싶을 정도다.
이 사회와 나라가 정도(正道)를 걷지 않고 곁길을 걷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국가의 여러 기능 중에서도 언론이 있다. 혹자는 언론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했고, 종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하지 않았던가.
(AI영상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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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면 기자
lemiana@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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