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일본의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다음 달 1일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금호 영재 출신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NHK심포니와 협연하고, 2부에서는 ‘말러 교향곡 4번’이 연주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은 “한일간의 정치적 이슈를 떠나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는 적극적으로 이어나가야 한다”며 “민간차원의 노력이 지속될 때 양국간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정치·경제 분야에서의 진정한 협력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간 공연 일정이 확정된 상황에서 박삼구 이사장이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측에 직접 부탁해 예외적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본 공연에 앞서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최종 리허설을 참관할 수 있도록 일부 객석을 개방하는 오픈 리허설 행사를 연다.
오픈 리허설은 바움 청소년 오케스트라, 동대문 청소년 오케스트라 및 금호 영재음악가, 금호 영아티스트 음악가 150여 명이 참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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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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