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마트 서울역점 식품코너 고추장 진열대. ⓒ천지일보 2021.2.24](https://cdn.newscj.com/news/photo/202201/791088_811765_0541.gif)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잇따라 오르는 물가에 설 이후에는 고추장 등 장류 가격도 합세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대상은 설 명절 이후 고추장 등 장류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의 ‘우리쌀로만든태양초골드고추장(200g)’은 3150원에서 3400원으로 250원(7.9%), ‘태양초골드고추장(1㎏)’은 1만 6000원에서 1만 7500원으로 1500원(9.4%) 오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원가 상승분 반영 시 두 자릿수 이상 불가피하지만 소비자 부담 최소화를 위해 한 자릿수 인상으로 낮췄다”며 “인상 시기는 설 명절 이후로 늦췄다”고 했다.
대상은 내달 7일부터 장류 가격을 평균 11.3% 올릴 예정이다. 대상 측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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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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