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28명으로 집계된 5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엄마가 코로나19 검사를 앞둔 아이를 달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엄마가 코로나19 검사를 앞둔 아이를 달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들 모두 국내 처음으로 오미크론에 확진된 목사 부부가 운영하는 인천 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오미크론 감염 여부 검사를 진행했고 이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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