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 한양병원과 혜민병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발생 대응으로 중증 병상 확보를 위해 수도권에 거점 전담병원 2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남양주에 있는 한양병원과 혜민병원을 거점 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지난 2일과 6일에 거점 전담병원 2개소를 추가 지정한 데 이어 2곳이 더 지정됐다.
거점 전담병원이란 병상 전체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만 집중하는 병원이다.
신규 지정된 해당 병원은 중환자실까지 포함돼 있고, 약 600개 병상을 코로나 진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병상 확보를 위해 거점전담병원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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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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