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착즙주스 신제품 출시 후 판매량 18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디야커피는 착즙주스 신제품 출시 이후 한 달간 판매량이 전월 대비 18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과&당근 주스’에 이어 지난 8월 말 ‘감귤&한라봉 주스’와 ‘청포도&케일 주스’가 출시되며 착즙주스 라인업이 강화됐다.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다른 첨가물 없이 과일이나 야채를 그대로 짜서 만드는 착즙주스의 수요 상승이 이디야커피 착즙주스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디야커피의 착즙주스는 과일과 채소가 100% 착즙돼 만들어진 과채주스다.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RTD(Ready to Drink)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도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제품의 과채 원료 이미지가 불투명 라벨에 배치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감귤&한라봉 주스는 감귤의 상쾌함과 싱그러운 한라봉의 진한 향이 잘 어우러지며 청포도&케일 주스는 풍부한 영양성분이 함유된 케일에 청포도가 더해졌다. 기존의 사과&당근 주스도 당근 향에 사과 맛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건강을 챙기는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맛과 디자인의 착즙주스가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