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3일 서울 강서구 ASSA빌딩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2차 방송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9.2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3일 서울 강서구 ASSA빌딩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2차 방송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9.23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에 대해 “증거인멸 기회를 주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3일 ‘윤석열 국민캠프 청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런 적이 없었다”며 “더불어민주당도 과거 야당시절 국정농단 의혹이 터지니 특검을 받으라고 해서 수사팀을 출발시키지 않았나”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검을 출범시키고, 검찰과 경찰이 증거 인멸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이번 수사를) 최소한 2016년 같이 해야한다”며 “수사하는 걸 봐라. 가담한 많은 기관, 업체를 동시다발로 압수 수색을 하고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 문재인 정권의 검경이 이걸 제대로 수사할 거라고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