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3일 다양한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한다.

오뮤, 곤라이스 3종. (제공: 오뚜기)
오뮤, 곤라이스 3종. (제공: 오뚜기)

◆오뚜기 ‘오뮤’ 곤약 쌀 활용한 ‘곤라이스’ 3종 출시

오뚜기가 건강함을 추구하는 온라인 간편식 브랜드 ‘오뮤’를 통해 곤약을 활용해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곤라이스’ 3종을 선보였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건강과 체중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오뚜기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곤약을 활용한 간편식을 출시했다.

곤라이스는 ▲귀리잡곡 ▲버섯된장 ▲제육고추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곤약이 쌀 모양으로 가공된 곤약 쌀과 귀리, 보리, 현미 등의 잡곡이 혼합된 제품이다.

곤라이스 귀리잡곡은 기본에 충실한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다양한 반찬을 곁들여 먹기에 부담이 적다. 곤라이스 버섯된장은 구수한 된장의 맛이 입맛을 돋우며 곤라이스 제육고추장은 고추장과 돼지고기를 넣어 매콤한 감칠맛을 살렸다.

신제품 3종은 모두 열량이 200㎉ 이하다. 취향에 따라 신선한 쌈 채소나 샐러드에 곁들여 먹거나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양배추와 함께 쌈밥으로 즐겨도 좋다. 해당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약 1분 30초간 데우거나 끓는 물에 용기째 넣고 약 12분간 조리하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체중 관리를 위해 건강한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맛은 더하고 열량은 낮춘 곤라이스 3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들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콤부차 2종 이미지. (제공: 할리스)
콤부차 2종 이미지. (제공: 할리스)

◆할리스, 청량한 맛 담은 발효음료 ‘콤부차’ 2종 출시

할리스가 연이은 폭염으로 음료 섭취가 많아지는 여름을 맞아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여름의 청량함을 담은 콤부차 2종을 출시했다.

콤부차는 차를 우려낸 물에 유익한 효모를 넣어 발효시킨 음료로 발효 과정에서 생긴 청량감과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할리스가 선보인 콤부차 2종은 건강한 발효 탄산에 과일 본연의 상큼 달콤한 맛이 더해졌다. ‘할리스 콤부차 피치딸기’는 복숭아와 딸기 두 가지 과일이 어우러졌다. 샤인머스캣 과즙이 들어간 ‘할리스 콤부차 샤인머스캣’은 달콤한 과일의 맛과 톡톡 쏘는 탄산이 잘 어울린다.

할리스 관계자는 “음료 섭취가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콤부차를 출시하게 됐다”며 “할리스가 처음으로 선보인 콤부차와 함께 이번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美 나파 밸리 와인 ‘안나밸라(Annabella)’ 3종. (제공: 하이트진로)
美 나파 밸리 와인 ‘안나밸라(Annabella)’ 3종.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美 나파 밸리 와인 ‘안나벨라’ 3종 출시

하이트진로가 홈술족들을 위해 나파 밸리 와인 ‘안나밸라(Annabella)’ 3종을 국내에 첫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마이클 포잔(Michael Pozzan) 와이너리의 ‘안나벨라’ 2018년 빈티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나파 밸리와 소노마 지역에서 엄선된 포도원의 포도들로 만들어졌다.

‘안나벨라 나파 밸리 까베르네 쇼비뇽(Annabella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은 나파 밸리의 까베르네 쇼비뇽과 메를로 등이 블렌딩 돼 오크통에서 18개월간 숙성됐다. ‘안나벨라 러시안 리버 피노 누아(Annabella Russian River Pinot Nior)’는 피노 누아 품종 100%의 레드 와인으로 풍부한 블랙베리와 건초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다.

‘안나벨라 나파 밸리 샤르도네(Annabella Napa Valley Chardonnay)’는 샤로도네 품종 100%의 화이트 와인으로 향긋한 레몬, 배와 함께 구워진 아몬드향이 특징이다. 특히 과즙미와 함께 균형 잡힌 산도가 입에서 전체적인 조화를 이끌어 낸다.

가성비가 뛰어난 안나밸라 와인 3종은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3만원대다.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 (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 (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길림양행과 이색 콜라보 ‘바프허니버터팝콘’ 출시

세븐일레븐이 견과류 전문업체 길림양행과 손잡고 ‘허니버터 아몬드’와 콜라보한 차별화 PB상품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1500원)’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6월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개발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상품은 양사 간 상품개발 기술 공유를 통해 길림양행 견과류 브랜드인 HBAF(바프)가 활용돼 첫 번째로 출시된 콜라보 상품이다.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은 바프(HBAF)의 대표 상품인 허니버터 아몬드 시즈닝이 활용된 허니버터맛 팝콘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식감을 자랑하며 국산벌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가 들어가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에 허니버터 아몬드 캐릭터를 디자인됐다. 세븐일레븐은 바프허니버터팝콘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2+1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바프허니버터팝콘 출시를 시작으로 길림양행과 함께 안주, 디저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콜라보 상품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선임 MD는 “집콕족 영향으로 편의점 팝콘 매출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길림양행과 첫 번째 콜라보 상품으로 팝콘을 선보이게 됐다”며 “허니버터 아몬드를 비롯해 바프(HBAF) 브랜드의 다양한 맛을 활용해 이색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 모델들이 그리팅 요거트를 선보이고 있다. (제공: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 모델들이 그리팅 요거트를 선보이고 있다. (제공: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 특허받은 프로바이오틱스 넣은 ‘그리팅 요거트’ 출시

현대그린푸드가 특허받은 건강기능식품인 용암해수 미네랄 코팅 프로바이오틱스를 넣은 ‘그리팅 목장의 하루 정직한 플레인 요거트(그리팅 요거트, 500㎖, 5500원)’를 출시했다.

그리팅 요거트에 사용된 ‘용암해수 미네랄 코팅 프로바이오틱스’는 현대바이오랜드가 국내 최초로 천연미네랄 성분인 용암해수로 유산균을 코팅해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 안정성과 장정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위해 지정 목장에서 새벽에 갓 짜낸 무항생제 원유로 만들어졌으며 제조 시 당이 첨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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