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AP/뉴시스] 25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중부의 기온이 37도까지 오르자 데이르 알발라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지중해 해변에 몰려들고 있다. 2024.04.26.
[케손시티=AP/뉴시스] 24일(현지시각) 필리핀 케손시티에서 배달원들이 무더위로 수요가 증가하는 얼음을 배달하고 있다. 엘니뇨 현상으로 필리핀 일부 지역의 기온이 45도까지 올라가는 등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2024.04.24.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청년들에게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절반을 지원해 주자 1분기 청년층 접수자는 4만 488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비청년층 접수자 1만 2477명이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24일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1분기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 사업’ 분석 결과를 내놨다.이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439개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는 만 34세 이하(198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청년에게 응시료의 50%를 선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1인당 최대 3회 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3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팔도, 시원한 김치 맛 더한 ‘김치꼬꼬면 왕컵’ 출시팔도가 ‘김치꼬꼬면 왕컵(김치꼬꼬면)’을 선보이고 용기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김치꼬꼬면은 ‘꼬꼬면’ 자체 브랜드로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이번 출시로 꼬꼬면은 3종 라인업(꼬꼬면, 꼬꼬면 왕컵, 김치꼬꼬면 왕컵)을 구축했다.김치꼬꼬면의 특징은 붉은색 국물이다. 팔도 연구진은 소비자들이 닭곰탕에 김치를 넣어 얼큰하게 즐기는 것에 주목해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 분말스프로 김치의 시원한 국물 맛이 더해지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위와 대기오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틴팅을 할 수 없는 파키스탄 운전자들을 위해 복사 냉각 필름을 제공한다.현대차는 파키스탄 제2의 도시 라호르에서 ‘나노 쿨링 필름’을 70여대의 차량 윈도우에 무상으로 부착해 주는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파키스탄은 보안상의 이유로 자동차의 틴팅 필름 부착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여름이면 최고 기온이 50℃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 연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많은 운전자는 에어컨 대신 창문을 열고 주행하는 경우가 많으
[바마코=AP/뉴시스] 18일(현지시각)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오토바이 택시 일을 하는 한 남성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행상으로부터 봉지에 든 물을 사고 있다. 바마코의 기온이 44도에 달한 가운데 무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2024.04.19.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12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제94회 춘향제 성공의 포문을 여는 디딤돌이 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춘향제 기간에 동참할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자원봉사 단장 위촉과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춘향제를 앞둔 자원봉사자로서 자세와 각오를 다졌다.제94회 춘향제 자원봉사단장과 부단장으로 위촉된 고명철 단장과 이미숙 부단장은 “춘향제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줄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열정을 갖고 봉사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로 만들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8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세븐일레븐, 보리음료 1위 하늘보리 콜라보한 ‘하늘보리맥주’ 출시세븐일레븐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차음료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새로운 차음료 콜라보 상품을 출시한다.세븐일레븐은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에 접어들면서 맥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만큼 이색 차별화 맥주로 웅진식품의 ‘하늘보리’ 차음료를 콜라보한 수제 맥주 ‘하늘보리맥주(500㎖)’를 출시했다.최근 헬시플레저(건강한 즐거움) 트렌드와 음료 메뉴 다양화 전략이 겹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전통차에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리는 세계 기후 역사상 가장 기상천외한 사건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대륙에서 기온이 가장 큰 폭(최대 섭씨 10도까지)으로 올라 수만건의 기록이 깨지고 있습니다.”지난달 24일 30여년간 세계 기온을 추적해 온 기후학자이자 기상 역사가인 막시밀리아노 에레라가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지구가 좀처럼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열병을 앓고 있다. 지난 9개월 동안 각각 최고 기온 기록을 세웠고, 올해 3월이 10번째 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달 말부터 전 세계 대부분 나라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벼랑 끝으로 내몰렸던 한국 축구가 희망을 찾았다. 악몽 같았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새롭게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끈 축구 대표팀이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박진섭(전북)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한국은 무실점 완승으로 2차 예선 무패 행진(3승 1무)을 이어가며 조 선두(승점 10)를 달렸다.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로 임시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A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해설위원이 “한국이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한국 대표팀의 태국 원정 경기 중계 준비를 위해 25일 경기장을 찾았다.이 해설위원은 “이번 경기도 쉽지 않겠지만 한국이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태국도 좋은 팀이고 더운 날씨에 원정 경기여서 어려움이 있지만, 실력을 발휘하면 그래도 한국이 승리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이 위원은 지난 21일 서울 경기에서 1-1 무승부라는 예상 밖의 수확을 거둔 태국 선수들의 충천한 사기와, 습식 사우나를 방불케 하는 무더위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지난해 세계에서 폭염이 가장 길게 이어진 두 번째 도시로 기록될 정도로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더위를 피할 만한 기반 시설도 부족해 열사병 환자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안전 대응책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KT&G 상상유니브는 자카르타에서 현지 대학생과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 20여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축구가 절체절명의 시험대에 선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방콕 자라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반드시 이겨 돌아가겠다’며 의지를 불사르고 있지만, 승리를 장담할 수도, 안심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2일 태국 방콕으로 건너갔다. 방콕 입성 이튿날부터 훈련에 돌입하며 각오를 다졌다. 회복 훈련에 이어 전술 훈련을 펼치며 강도를 끌어올렸다. 선수들은 자신감을 보이면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더운 날씨만 적응 된다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겁니다.”황선홍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더위’가 태국전 승리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23일 이른 저녁 태국 사뭇쁘라칸의 윈드밀 풋볼클럽 훈련장에서 태국 입성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저녁 6시가 넘었지만 기온이 섭씨 30도나 됐다. 그나마 바람이 불어 견딜만 했다. 황 감독은 훈련 전 기자들과 만나 “날씨가 더운 게 부담이 좀 될 수 있는데, 적응을 잘해서 승리하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황 감독은 “연습 구장도 그렇고, 경기가 열리는 구장도 점검했는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황선홍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 원정길에 올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등 태극전사 23명과 황 감독 등 코치진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22일 밤 방콕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다음날 오후 6시(현지시간) 첫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4개국이 한 조로 묶여 리그 방식으로 경쟁하는 2차 예선은 총 6차전까지 치러진다.한국은 이번 3월 A매치 기간 태국과 3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9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쿠팡 ‘3월의 핫트렌드’ 기획전… 자취생 가전 등 최대 50% 할인쿠팡이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대표 기획전 중 하나인 ‘3월의 핫트렌드’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자취생을 비롯한 1인 가구를 위해 음향가전 및 청소기를 중심으로 준비한 이번 기획전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쿠첸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이번에는 쿠팡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최초로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에 입점한 일반 판매자 상품까지 포함하면서 고객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졌다.고객들의 편리한 쇼핑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2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화이트데이 달콤 백화점’ 기획전… 300여개 최대 35% 할인컬리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화이트데이 달콤 백화점’ 기획전을 개최했다.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300여 가지 상품이 최대 35% 할인 판매된다. 화이트데이에 빠질 수 없는 달콤한 사탕부터 향수, 케이크, 립스틱 등 다양한 로맨틱 상품이 준비됐다. 기념일 한정 특가 디저트류는 물론 8% 깜짝 할인쿠폰도 제공된다.특별한 날에 선물하기 좋은 꽃다발도 마련됐다. 전문 플로리스트가 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 참가해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다양한 쓰임새에 최적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LG전자가 국내에 판매 중인 7㎾ 완속 충전기, 100㎾·200㎾ 급속 충전기 2종 등 전기차 충전기 전체 라인업을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전시관(180㎡ 규모)을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여러 콘셉트로 꾸몄다.주택용 7㎾ 완속 충전기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이 편리하고 벽부형·스탠드형 2가지 타입이 있어 공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일부 지역축제 음식에서 판매되는 치킨과 닭강정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기나 식자재 폐기물 관리 등이 비위생적인 곳도 몇 군데 확인돼 지역축제 안전·위생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지난해 7~9월 열린 지역축제 10개소에서 조리·판매된 식품 30개를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개(치킨, 닭강정)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또한 조리‧판매 종사자가 위생모, 위생장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식품을 취급하거나 조리도구 및 식기, 식재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등 14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난해 도민이 직접 제안해 선정한 사업으로 광역 지자체 최초다.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이용 소외계층 가구에 에어컨 분해청소와 소모품 교체 등 정비를 지원한다.청소지원 대상 1순위는 2019년(586가구)과 2020년(827가구)에 경기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에어컨을 설치한 1413가구다.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