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은 혼돈의 극치를 보이고 있고, 국내 정치‧사회 또한 그 본질을 벗어 던진 채 이념에 휩싸이고 팬덤에 만신창이가 돼 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어디선가 살아 있는 함성이 들린다.
그 함성은 약 2주 전부터 경기도청과 경기관광공사와 그 주변에서 나기 시작한, 추위도 어쩌지 못하는 분노며, 그 분노가 승화된 정의와 진실의 호소며 절규가 아닌가 싶다.
선진들이 피 흘려 지켜온 이 나라 이 민족의 정통성은 바로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 헌법은 위정자 곧 행정가와 통치자 나아가 그들과 하나 된 기득권 세력에 의해 무참히 유린당하고 있다. 그로 인한 피해자는 주권을 가진 이 나라 백성이니 아이러니며 역설이다.
(AI영상에서 이어집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 [AI영상-천지일보 시론] 아비규환(阿鼻叫喚)은 새벽을 잉태한 어둠이었더라
- [AI영상-천지일보 시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속담은 이 시대를 향한 절대적 명령이었다
- [AI영상-천지일보 시론] 숲을 보고 나무를 보니 답이 보인다… 그 답은 오직 하나 ‘天命’
- [AI영상-천지일보 시론] 지구촌은 아비규환(阿鼻叫喚), 하지만 사필귀정(事必歸正)
- [AI영상-천지일보 시론] ‘확인 확인, 또 확인’… 확인하는 사람이 신사적인 사람
- [AI영상-천지일보 시론] 이 시대 기자의 使命
- [천지일보 시론] 다수(여론)라는 괴물에 의해 법치가 무너지는 이상한 나라
- [AI영상-천지일보 시론] 다수(여론)라는 괴물에 의해 법치가 무너지는 이상한 나라
- [천지일보 시론] 東方 대한민국은 배달의 민족 그리고 백의의 민족
- [AI영상-천지일보 시론] 東方 대한민국은 배달의 민족 그리고 백의의 민족
- [천지일보 시론] 言論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軍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 [AI영상-천지일보 시론] 言論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軍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 [천지일보 시론]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아픔을 딛고 함께 나아갈 때
- [AI영상-천지일보 시론]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아픔을 딛고 함께 나아갈 때
- [AI영상-천지일보 시론] 12.3 계엄령(戒嚴令)이 계몽령(啓蒙令) 됐다는데… 거 참 이상타
- [AI영상-천지일보 시론] ‘도둑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지금은 진리와 진실과 정의의 편에 설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