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은 혼돈의 극치를 보이고 있고, 국내 정치‧사회 또한 그 본질을 벗어 던진 채 이념에 휩싸이고 팬덤에 만신창이가 돼 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어디선가 살아 있는 함성이 들린다.

그 함성은 약 2주 전부터 경기도청과 경기관광공사와 그 주변에서 나기 시작한, 추위도 어쩌지 못하는 분노며, 그 분노가 승화된 정의와 진실의 호소며 절규가 아닌가 싶다.

선진들이 피 흘려 지켜온 이 나라 이 민족의 정통성은 바로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 헌법은 위정자 곧 행정가와 통치자 나아가 그들과 하나 된 기득권 세력에 의해 무참히 유린당하고 있다. 그로 인한 피해자는 주권을 가진 이 나라 백성이니 아이러니며 역설이다. 

(AI영상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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