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방한중인 세계 최대 전자결제 시스템 회사인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과 만나 핀테크와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부회장은 틸과 최근 전자IT업계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핀테크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 루프페이를 인수해 핀테크 시장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 부회장은 핀테크 분야의 전문가인 틸로부터 향후 사업추진 방향이나 사업 동향에 대해 조언을 구했을 것으로 점쳐진다. 회동에는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전략실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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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sun@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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