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신임 임원으로 승진한 상무 253명을 대상으로 오는 15~19일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4박5일간 합숙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엔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하루를 줄였다. 매년 이뤄지는 연례행사로서, 신임 임원들은 조작관리와 기본 매너 등을 배운다.
이 부회장은 마지막 날인 19일 신라호텔 열리는 신임 임원 부부동반 만찬에 참석한다. 이 부회장뿐만 아니라 삼성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해 신임 임원들과 상견례를 한다. 올해는 24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그룹 관계자는“이 부회장이 만찬을 주재하는 것이 아니라 참석하는 것”이라며 “내부 행사인 만큼 별도로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와병 중인 가운데 신임임원들과 가진 첫 공식행사에서 이 부회장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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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sun@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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